[STN뉴스] 이형주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이 신중한 사실 관계 파악을 위해 상벌위원회를 한 번 더 개최한다. 최근 페퍼저축은행 A선수가 B선수와 C선수를 지속적으로 괴롭히며 인권을 침해했다는 혐의가 나왔다. 이에 페퍼저축은행은 사후 조사를 통해 신고를 했고 한국배구연맹은 23일 연맹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했다. 상벌위원회에서는 A선수가 피해를 주장하는 선수들에게 소명했다.한국배구연맹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상벌위원회는 선수들이 제출한 자료 및 소명을 통해 사안을 면밀히 검토했으나 조금 더 신중한 사실 관계 파악을
[STN뉴스] 이상완 기자 = 대한항공이 두꺼운 선수층을 자랑하며 정규리그 막판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대한항공은 5라운드 첫 경기 현대캐피탈에 패했지만, 내리 5경기에서 승수를 쌓으며 5라운드를 마쳤다. 6라운드 첫 상대가 삼성화재다.특히 지난 17일 우리카드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0-2에서 3-2 대역전승을 거두며 포효했다. 이날 승리로 대한항공은 19승11패(승점 58)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우리카드는 19승10패(승점 56)로 2위에 랭크돼있다. 우리카드는 마테이 콕이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잇세이 오타케(등록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3위 자리를 두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맞대결이 열린다. 승리자는 봄배구 가능성을 더 키울 수 있다.GS칼텍스와 정관장은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맞대결을 가진다. 상대 전적에서 GS칼텍스가 3승 1패로 앞서고 있지만, 최근 분위기는 다르다.GS칼텍스는 지난 IBK기업은행 경기에서 차상현 감독이 팔꿈치 수술로 자리를 비웠다. 임동규 수석코치가 팀을 이끌었지만 3연패에 빠졌다. 아웃사이드 히터에서 득점이 너무 부족했다. 지젤 실바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중위권에서 한 경기가 끝날 때마다 순위가 뒤바뀌는 혼전이 벌어지고 있다. 그 혼전의 당사자인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V-클래식 매치'가 펼쳐진다.최근 다섯 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하며 다시 힘을 낸 현대캐피탈은 승점 40점에 도달하며 봄배구 경쟁권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 3위 OK금융그룹과의 승점 차는 7점, 5위 삼성화재와의 승점 차는 2점이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가 이제는 비현실적인 목표가 아니게 됐다.직전 경기였던 KB손해보험전에서는 전광인의 맹활약이 돋보였다. 공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프로배구 우리카드는 부상으로 이탈한 마테이 대신해 아르템 수쉬코(등록명 아르템)을 영입했다.아르템은 203cm, 91kg의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23~24시즌 카타르리그 ‘폴리스SC팀’에서 아웃사이드 히터 및 아포짓으로 활약했다.2019년부터 2023년까지 사우디,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등 중동지역 리그에서 활동했으며, V리그에서도 2018~2019시즌 한국전력에서 대체선수로 뛴 경험이 있다.한국을 다시 찾은 아르템은 “한국에서 다시 배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우리 팀이 꼭 우승할 수
[STN뉴스] 이상완 기자 = GS칼텍스가 봄배구를 향한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아시아쿼터 선수를 교체한다.GS칼텍스는 태국 국가대표 출신의 다린 핀수완(등록명 다린)을 아시아쿼터 선수로 교체 영입했다.새롭게 영입된 다린은 아웃사이드 히터와 아포짓 스파이커가 가능한 자원으로 빠른 템포와 파워를 동반한 공격 능력이 장점으로 꼽히는 선수다.다린은 태국 배구 리그에서만 15시즌을 소화하며 2022 VNL, 2023년 동남아시안게임에 태국 국가대표로 참여한 경험도 보유한 베테랑 자원이다. 그 능력을 인정받아 22/23 시즌에는 베트남 배구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김상우 감독과 재계약하며 동행한다.삼성화재는 김상우 감독과 재계약을 마쳤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연봉 및 세부 계약조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김상우 감독은 빠르고 과감한 리빌딩을 통해 선수단 체질 개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삼성화재 관계자는 "뛰어난 리더십과 운영 능력으로 리빌딩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김상우 감독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앞으로도 중장기적 안목의 선수단 운영 및 육성을 기대한다"며 "구단도 선수들과 감독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STN뉴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후인정 감독이 팀을 떠난다.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은 14일 "후인정 감독이 올시즌 계속되는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후인정 감독은 "한결같이 응원해주시는 KB손해보험 팬들에게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한 마음이다. KB손해보험의 발전을 위해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고, 그동안 함께 고생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잔여경기를 잘 마무리해 줄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구단은 후인정 감독의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KB손해보험은 "후인정 감독이 취
[STN뉴스] 이형주 기자 = 페퍼저축은행이 불명예스러운 기록의 대상이 됐다. 페퍼저축은행은 10일 화성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0-3(14-25, 12-25, 19-25)으로 완패했다.지난해 11월10일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페퍼저축은행은 이후 이번 경기까지 21연패를 당하며 V-리그 여자부 최다 연패 신기록을 만들었다. 날짜로만 봐도 61일 째 승리가 없다.이날 페퍼저축은행은 박정아가 9점, 필립스가 8점에 그치며 연패를 끊지 못했다.STN뉴스=이형주 기자total87910@stnsports.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은 7일 프랑스 출신의 명장 필립 블랑(64) 감독을 다음 시즌부터 팀을 이끌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필립 블랑 감독은 2001년부터 2012년까지 프랑스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 2016년까지는 폴란드 남자 국가대표팀의 수석코치를 맡은 바 있다.2017년 일본 남자 국가대표팀 수석코치로 부임한 블랑 감독은 2022년부터는 감독을 맡아 2023년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VNL)’ 3위와 2024년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특히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는 6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정규리그 여자부 GS 칼텍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난 3일 페퍼저축은행이 연패 탈출에 도전했지만 또 실패했다.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19연패. 페퍼저축은행은 2012-2013시즌 KGC인삼공사(현 정관장)의 여자부 역대 최다 연패 타이 기록(20연패)과 단 1패 차이로 다가섰다. 도로공사에서 여전히 상황은 좋지 못했다. 주포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대한배구협회가 남녀 배구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지도자를 공개 모집한다.이번 공개 모집은 감독과 코치가 한 팀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28일 오후 6시까지다.협회는 서류 심사 후 3월 중 경기력향상위원회 면접 평가와 대표팀 감독 선발인사위원회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협회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8 LA올림픽 출전권이 부여되는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를 대비하여 한국팀만의 특성을 극대화하여 국제대회에서 승리할 수 있는 선수들을 육성하여 대표팀을 이끌 지도자, 국제
[STN뉴스] 이상완 기자 =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신인선수상에 관심이 쏠린다. 신인상은 프로 생활 중 단 한 번의 수상 기회만 있다. V-리그 요강 제52조(표창)의 기준에 따르면 신인선수상은 리그에 처음으로 등록 및 출전한 선수(외국인 선수 제외)를 대상으로 한다. 수상자는 정규리그 종료 후 기자단의 투표로 정해진다. 올 시즌 1회 이상 경기에 출전해 프로 무대 경험을 쌓고 있는 신인 선수는 17명. 가운데 남자부 이재현(삼성화재) 권태욱(KB손해보험)과 여자부 김세빈(한국도로공사) 이윤신(GS칼텍스)이 가장 많은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윌로우 존슨의 첫 출격이 다가오고 있다. 지난 주말 올스타전을 가진 V-리그가 다시 재개된다. 현재 2위인 흥국생명은 김천 원정길에 올라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승수 쌓기에 도전한다. 현재 흥국생명은 18승 6패 승점 50점으로 2위에 올라있다. 19승 5패 승점 58점의 선두 현대건설과 승점 차는 8점이다. 선두 추격을 위해서라도 승점이 절실하다.한국도로공사전을 포함해 2023-24시즌 V-리그 정규리그 5, 6라운드를 앞두고 변화가 큰 흥국생명이다. 특히 흥국생명의 교체 외국인 선수 윌로우 존슨의 V
[삼산=STN뉴스] 이형주 기자 = 신영석은 올스타전에서 답을 찾았다. K-스타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에서 V-스타와 1-1(21-15, 16-21)로 비겼다. 하지만 총점에서 앞서 승리했다. 하지만 모처럼 승부의 세계를 떠나 모두가 웃는 축제의 장이었다. 이날 K-스타의 신영석은 슬릭백 세레모니로 19표를 얻으며 세레모니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14표로 MVP까지 거머지며 남자부 2관왕에 올랐다. 같은 날 신영석은 “생각지도 못했다. 당연히 레오가 받을 줄 알고 축하해주려고 했다. 많은 상을 받아봤지만 올스타
[삼산=STN뉴스] 이형주 기자 = 김연경이 공을 돌렸다. K-스타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에서 V-스타와 1-1(21-15, 16-21)로 비겼다. 하지만 총점에서 앞서 승리했다. 하지만 모처럼 승부의 세계를 떠나 모두가 웃는 축제의 장이었다. 이날 V-스타의 김연경이 내 귀의 캔디 세레모니로 세레모니상을 수상했다. 16표나 거머쥐었다. 소속팀 흥국생명의 아본단자 감독과 춤이 일품이었다. 경기 후 김연경은 “받고 싶었는데 받게 돼서 너무 좋다. 어제 새벽까지 준비했는데, 받아서 줬다. 내가 춤을 못 추는데, 감
[삼산=STN뉴스] 이형주 기자 = 표승주가 소감을 전했다. K-스타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에서 V-스타와 1-1(21-15, 16-21)로 비겼다. 하지만 총점에서 앞서 승리했다. 하지만 모처럼 승부의 세계를 떠나 모두가 웃는 축제의 장이었다. 이날 표승주는 경기 내에서 맹활약하는 동시에 폰푼의 모습을 재현하는 등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여자부 MVP를 거머쥐었다. 표승주는 경기 후 “첫 올스타전에서 첫 MVP를 받게 돼서 기쁘다. 올스타전에 올 수 있었던 것은 팬 분들의 투표 덕이었다. 때문에 감사드리고, 또
[삼산=STN뉴스] 이형주 기자 = 신영석이 본인의 춤실력에 스스로 놀랐다고 밝혔다. K-스타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에서 V-스타와 1-1(21-15, 16-21)로 비겼다. 하지만 총점에서 앞서 승리했다. 하지만 모처럼 승부의 세계를 떠나 모두가 웃는 축제의 장이었다. 이날 K-스타의 신영석은 슬릭백 세레모니로 19표를 얻으며 세레모니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14표로 MVP까지 거머지며 2관왕에 올랐다. 같은 날 신영석은 “생각지도 못했다. 당연히 레오가 받을 줄 알고 축하해주려고 했다. 많은 상을 받아봤지만
[삼산=STN뉴스] 이형주 기자 = 축제의 장 그 자체였다. K-스타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에서 V-스타와 1-1(21-15, 16-21)로 비겼다. 하지만 총점에서 앞서 승리했다. 하지만 모처럼 승부의 세계를 떠나 모두가 웃는 축제의 장이었다. 이번 올스타전은 다국적 군단이 참여하는 ‘올스타 유니버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국내선수들을 비롯하여 료헤이(일본), 바야르사이한(몽골), 마테이(슬로베니아), 레오, 요스바니, 실바(이상 쿠바), 메가(인도네시아), 야스민(미국), 폰푼(태국) 등 8개국 선수들이 올
[삼산=STN뉴스] 이형주 기자 = 신영석이 역대 1위에 올랐다.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이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렸다. 경기 전 선수들의 화려한 등장과 다이나믹 듀오의 축하 공연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은 상태다. 본 경기에 들어가기 전 KOVO는 이번 올스타전 남녀 최다 득표 선수들에 대한 시상을 했다. 남자는 신영석, 여자는 김연경이 주인공이었다. 시상에는 한국배구연맹 조원태 총재가 나섰고, 두 선수에게는 액자와 인형, 트로피가 전해졌다. 남자부 4년 연속 1위의 신영석은 “선택받은 남자 신영석이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