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OK저축은행 세터 이민규가 대회 직전 허리 부상을 입었다. OK저축은행은 15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현대캐피탈과 맞붙는다. 이를 앞두고 부상 악재를 맞았다. 세터 이민규가 이틀 전 훈련 도중 허리를 다쳤다. 김세진 감독은 “민규가 허리를 다쳐서 못 왔다. 이번 대회 못 뛸 것 같다. 민규랑 브람은 이틀동안 호흡을 맞췄다. 다시 (이)효동이랑 한다. 부상 상태가 심각한 것은 아니다. 본인은 뛰고 싶다고 하는데 고민이다. 아직 결정을 못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팀을 위해 도전하기로 했다.”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이 깊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다. 현대캐피탈은 15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조별리그 B조 OK저축은행과 격돌한다. 올 시즌 현대캐피탈은 라이트 바로티를 영입했다. 자연스레 문성민이 레프트로 이동한다. 최 감독은 문성민 리시브 부담감을 줄일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 V-리그를 앞두고 점검 무대가 될 KOVO컵에서 문성민을 리베로로 기용할 계획이다. 이날 경기 전 만난 최 감독은 “오늘은 리베로 안 한다.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뛰고 있는 것이 행복해요.”이도희 감독이 이끄는 현대건설이 2연승으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15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B조 흥국생명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현대건설은 블로킹에서 12-2로 앞섰다. 장점인 높이를 적극 활용했다. 엘리자베스가 21점을 터뜨렸고, 김세영과 황연주가 16, 11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KGC인삼공사와 흥국생명을 차례대로 누르며 일찌감치 4강에 안착했다. 특히 현대건설은 이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프로 첫 여성 사령탑 맞대결에서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이 먼저 웃었다. 현대건설은 15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B조 흥국생명전에서 3-0(25-22, 29-27, 26-24) 완승을 거뒀다. 엘리자베스와 김세영은 21, 16점을 터뜨렸다. 황연주도 11점을 기록했다. 이날 현대건설은 김세영을 앞세워 높은 블로킹 벽을 세웠다. 팀 블로킹에서 12-2로 상대를 압도했고, 김세영은 블로킹 7개를 성공시켰다. 특히 엘리자베스는 2세트 듀스 접전 속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프로 첫 여성 사령탑 대결이 성사됐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과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이 만났다. 두 팀은 15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B조 맞대결을 펼친다. 올해 현대건설 지휘봉을 잡은 이도희 감독은 지난 13일 이 대회 첫 경기인 KGC인삼공사전에서 3-2 승리를 거두며 감독 데뷔전서 웃었다. 앞서 박미희 감독은 2014년 흥국생명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지난 2016-17시즌에는 정규리그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 첫 경기 상대가 현대건설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배구를 그만 둘 생각도 했다. 김호철 전 감독의 만류에 다시 배구공을 잡았다. 그리고 2015년 최태웅 감독을 만났다. 배구 욕심이 없었던 박주형(30)이 ‘긍정맨’이 됐다. “지금은 천국이죠”라며 웃는다.현대캐피탈 레프트 박주형은 ‘늦게 핀 꽃’이다. 성균관대를 졸업한 박주형은 2010-11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우리캐피탈 드림식스(현 우리카드) 지명을 받았다. 하지만 바로 2011년 현대캐피탈로 트레이드됐다. 2013-14시즌까지도 코트 밖에 머무는 시간이 더 많았다. 박주형은 “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알렉스와 황택의가 맞춰가는 데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이 공식 데뷔전에서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KB손해보험은 14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 우리카드와의 대결에서 2-3(25-22, 17-25, 25-18, 15-25, 11-15)으로 분패했다. 알렉스와 이강원은 21, 16점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KB손해보험은 팀 서브에서 9-5로 앞섰다. 알레스와 황택의가 서브로만 5, 4점을 올린 것. 하지만 5세트 7-7에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최홍석, 신으뜸이 잘 버텨줬다.”우리카드는 14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 KB손해보험전에서 3-2(22-25, 25-17, 18-25, 25-15, 15-11) 진땀승을 거뒀다. 팀 블로킹은 11-11로 호각세였다. 서브에서 우리카드가 5-9로 밀렸다. 선발로 나선 나경복-김정환이 흔들렸고, 교체 투입된 최홍석-신으뜸이 마지막까지 코트를 지켰다. 이날 파다르도 5세트 중요한 시기 득점포를 가동하며 해결사 노릇을 했다. 파다르는 블로킹 3개와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우리카드의 새 세터 유광우가 이적 후 공식 첫 경기에서 웃었다.우리카드는 14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 KB손해보험전에서 3-2(22-25, 25-17, 18-25, 25-15, 15-11) 신승을 거뒀다. 파다르와 최홍석이 27, 15점을 터뜨렸다. 이날 우리카드는 경기 초반 상대 황택의, 알렉스 서브에 고전했다. 하지만 나경복과 김정환, 최홍석과 신으뜸을 번갈아 투입하며 공격력을 끌어 올렸다. 센터진 김은섭, 김시훈, 구도현도 적절히 기용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우리카드가 ‘새 얼굴’ 세터 유광우와 함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우리카드는 14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 KB손해보험전에서 3-2(22-25, 25-17, 18-25, 25-15, 15-11) 신승을 거뒀다. 파다르와 최홍석이 27, 15점을 터뜨렸다. 이날 KB손해보험은 황택의, 알렉스의 매서운 서브로 상대를 괴롭혔다. 알렉스와 황택의는 서브로만 각각 5, 4점을 선사했다. 이어 황택의를 중심으로 빠른 플레이를 선보였다. 우리카드는 ‘새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부럽습니다.”KB손해보험의 새 사령탑 권순찬 감독의 말이다. KB손해보험은 14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B조 우리카드와 격돌한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올해 현대건설, 삼성화재 지휘봉을 잡은 이도희, 신진식 감독이 공식 데뷔전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권순찬 감독 역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경기 전 만난 권 감독은 “부럽다”고 운을 뗀 뒤, “부담없이 하려고 한다. 리그 장기전을 대비하기 위해 KOVO컵은 점검하는 무대라 생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GS칼텍스가 대역전 드라마를 선보였다. GS칼텍스는 14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 도로공사와의 대결에서 3-2(16-25, 16-25, 25-18, 25-19, 16-14) 신승을 거뒀다. 3세트부터 살아난 듀크(세네갈)가 19점을 터뜨렸고, 강소휘와 표승주가 각각 17, 16점을 올리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특히 듀크는 1세트 1득점에 그쳤다. 2세트 초반에는 표승주와 교체돼 밖에서 경기를 지켜봐야만 했다. 하지만 3세트부터 변화가 생겼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여자 프로배구 첫 아프리카 출신 외국인 선수 GS칼텍스의 파토우 듀크(세네갈)가 날아오르자 팀도 웃었다.GS칼텍스는 14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 도로공사와의 대결에서 3-2(16-25, 16-25, 25-18, 25-19, 16-14) 대역전승을 거뒀다.1, 2세트를 내준 GS칼텍스가 3세트부터 매서운 반격을 펼쳤다. 듀크는 1세트 1득점에 그쳤다. 좀처럼 공을 네트로 넘기지 못하며 득점력 난조를 보였다. 결국 2세트 표승주와 교체됐다. 공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GS칼텍스가 세트 스코어 0-2를 3-2로 만들며 극적인 첫 승을 신고했다. GS칼텍스는 14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 도로공사와의 대결에서 3-2(16-25, 16-25, 25-18, 25-19, 16-14) 대역전승을 거뒀다. 3세트부터 살아난 듀크와 함께 강소휘, 표승주가 맹활약했다.시작부터 도로공사의 기세가 만만치 않았다. 5년 만에 도로공사를 찾은 이바나가 위협적인 서브로 상대를 괴롭혔다. 이후에도 도로공사는 이바나는 물론 센터 정선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삼성화재 황동일(31)이 오랜만에 자신에게 맞는 옷을 입었다. 세터로서 새 시작을 알렸다.황동일은 군 복무를 마친 뒤 2017년 2월 팀에 합류했다. 이후 2016-17시즌이 끝난 뒤에는 세터 유광우가 우리카드로 떠나면서 황동일이 주전 자리를 꿰찼다.그리고 지난 13일 황동일은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 대한항공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풀세트 접전을 펼친 가운데 황동일은 세트 후반 이민욱과 교체됐지만 팀의 3-2 신승을 거두는 데 힘을 보탰다. 덕분에 새 사령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대한항공이 풀세트 접전 끝에 삼성화재에 패했다. 대한항공은 13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조별리그 A조 삼성화재전에서 2-3으로 졌다. 이날 대한항공은 세터 한선수와 레프트 김학민, 곽승석, 라이트 신영수, 센터 조재영과 진성태, 리베로 백광현을 먼저 내보냈다. 하지만 삼성화재의 기세가 만만치 않았다. 이에 가스파리니, 정지석 등을 투입했다. 4, 5세트에는 올해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은 리베로 정성민이 나서기도 했다. 세터 황승빈, 센터 김철홍, 천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첫 승 기념은 소주 한 잔이 될 것 같다.”삼성화재 신진식 감독이 공식 데뷔전서 승리를 챙겼다. 삼성화재는 13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조별리그 A조 대한항공전에서 3-2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 삼성화재는 세터 황동일을 필두로 라이트 박철우, 레프트 류윤식과 김나운, 센터 박상하와 김규민, 리베로 부용찬을 선발로 내보냈다. 외국인 선수 타이스가 부상으로 제외된 가운데 국내 선수들이 똘똘 뭉쳤다. 해결사로 나선 박철우가 32점을 기록했고, 김규민도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2017년 프로배구 사령탑이 된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과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이 공식 데뷔전에서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현대건설과 삼성화재는 13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첫 날 나란히 1승을 챙겼다. 현대건설은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3-2 진땀승을 거뒀다. 세터 이다영이 첫 주전 경기를 치른 가운데 엘리자베스(31점), 황연주(22점), 한유미(12점), 김세영(11점)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마지막에 웃었다. 명세터 출신 이도희 감독은 ‘국가대표 레전드’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외국인 선수 타이스는 부상으로 제외됐다. 세터 유광우는 우리카드로 떠났다. 하지만 삼성화재는 세터 황동일과 박철우를 중심으로 똘돌 뭉쳐 첫 승을 신고했다. 삼성화재는 13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조별리그 A조 대한항공과의 대결에서 3-2(26-28, 25-22, 25-23, 23-25, 15-11)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세터 황동일이 선발로 나선 가운데 박철우가 32점을 선사했고, 박상하와 김나운, 김규민, 류윤식도 두 자릿 수 득점을 올리며 팀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책임감이 더 강해졌다.”현대건설 주전 세터가 된 이다영이 첫 공식 경기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현대건설은 13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B조 KGC인삼공사전에서 3-2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 현대건설은 세터 이다영과 함께 레프트 엘리자베스, 한유미, 라이트 황연주, 센터 정다은과 김세영, 리베로 박혜미를 내보냈다. 부상 입은 양효진과 대표팀에 차출된 황민경이 빠진 가운데 귀중한 첫 승을 신고했다. 특히 프로 4년 차 이다영이 본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