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박정아(29)가 프로통산 5000득점 기록을 쓰기 직전이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은 17일 오후 7시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IBK 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이날 달성이 기대되는 기록이 있다. 바로 박정아의 V리그 통산 5000득점 고지 등정이다. 박정아는 1993년생의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4강 신화의 주역인 박정아는 V리그서도 2011년 데뷔 이래 빼어난 활약을 펼쳐왔다. IBK 기업은행과 한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최근 선수단 운영 개입과 권순찬 전 감독 해임 과정에 있어 논란이 불거진 흥국생명이 사과문을 발표했다.흥국생명은 1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배구팬들과 핑크스파이더스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구단은 "경기운영 개입 논란, 감독 사퇴와 갑작스러운 교체로 배구와 핑크스파이더스를 아껴주신 팬들께 심려를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로 인해 마음에 큰 상처를 받은 핑크스파이더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도 머리 숙여 사과의 마음을 전한다"고 사과했다.그러면서 "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신임 감독에 선임된 김기중 감독이 직을 고사했다.10일 흥국생명에 따르면 김 감독은 심사 숙고 끝에 감독직을 최종적으로 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 감독은 "배구계 안팎에서 신뢰를 받아도 어려운 자리가 감독직인데, 여러 가지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현 상황이 부담"이라며 "지금 감독직을 수행하는 것이 그동안 노력해 준 선수단과 배구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고 고사 사유를 밝혔다.흥국생명은 김 감독의 뜻을 존중하기로 결정했다. 당분간은 김대경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권순찬 전 감독의 자리에 선명여고 김기중 감독(48)을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김기중 감독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97년부터 삼성화재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GS칼텍스, LIG, 현대캐피탈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으며, 그 후 2018년부터 4년간 흥국생명에서 수석코치를 맡아 2018-19시즌 통합우승, 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흥국생명은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지도력을 겸비한 김기중 감독이 적임자라고 판단하여 선임하게 되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병역 비리로 물의를 일으킨 조재성(OK금융그룹)이 올스타전에서 제외된다.6일 한국배구연맹(KOVO)은 "대한항공 곽승석과 페퍼저축은행 니아 리드를 OK금융그룹 조재성, 현대건설 야스민의 올스타전 대체 선수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연맹 전문위원회는 최근 물의를 빚은 조재성이 속해 있던 남자부 M-스타 공격수 그룹 선수들 가운데 기존 올스타 선발 선수 3명(나경복, 문성민, 전광인)에 이어 팬투표 차순위 득표자인(42,303표) 곽승석을 대체 선수로 추천했다.또한 부상으로 올스타전 참가가 어려운 현대건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사슴을 말이라고 하는 격이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지난 2일 보도자료를 내고 권순찬 감독과 김여일 단장의 동반 사퇴를 전했다. 사퇴라고 포장됐지만 사실상의 경질이었다. 권순찬 감독은 2일 아침 경질 통보를 받고 팀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이유를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이었다. V리그서 권순찬 감독이 이끄는 흥국생명은 2위를 달리며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었다. 관중 동원에 있어서는 1위를 질주했다. 성적이든, 인기든 경질의 이유가 되기 힘들었다. 권순찬 전 감독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김여일 전 단장을
[부평=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승률 78%’의 감독을 경질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 흥국생명의 석연치 않은 해명에 논란만 더 커지고 있다.배구계와 팬들은 지난 2일 권순찬 흥국생명 감독의 갑작스러운 사퇴 소식에 충격에 빠졌다. 권순찬 감독은 2일 오전 구단의 일방적인 통보를 받고 팀을 떠났다. 사실상 사퇴가 아닌 ‘경질’이었다. 흥국생명은 “팀의 방향성과 맞지 않았다”는 입장만 에둘러 말할 뿐 명확한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신용준 신임 단장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유튜브에도 많은 팬이 그렇게 이야기했고…"지난 2일 팀을 여자부 V-리그 2위로 이끌던 권순찬(48) 전 감독을 느닷없이 해임하면서 팬들에게 충격을 줬던 흥국생명이 수준 이하의 구단 운영으로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흥국생명은 시즌 도중 짐을 싸게 된 권 전 감독에 대해 '사퇴'라고 표현했지만 사실은 '보복성 경질'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에이스' 김연경(35)과 '베테랑' 김해란(39)을 중심으로 현재 리그 2위에 있고, 1위
[부평=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강철 멘탈' 김연경(35)도 버티기 힘든 듯 보였다.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 서울KIXX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2(21-25 25-19 25-18 21-25 15-10)로 승리했다.권순찬 감독 사퇴 직후 최악의 분위기 속에서 챙긴 의미 있는 승리였다. 지난 2일 흥국생명은 권순찬 감독과 김여일 단장의 동반 사퇴 소식을 전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배구계와
[부평=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이영수(44) 흥국생명 감독 대행이 승리 뒤 사임 의사를 전했다.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 서울KIXX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2(21-25 25-19 25-18 21-25 15-10)로 승리했다. 권순찬 감독 사퇴 직후 최악의 분위기 속에서 거머쥔 의미 있는 승리였다. 흥국생명은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 옐레나가 13점을 올리며 균형을 맞췄다. 이어 3세트에는 &lsquo
[인천=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흥국생명 신용준 신임 단장이 권순찬 전 감독 사퇴와 관련해 시원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팬’과 ‘우승’을 위한 결정이었다는 말만 되풀이했다.신용준 단장은 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4라운드 GS칼텍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시즌 중 팬들께 죄송하다. 선수들이 잘 하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지난 2일 흥국생명의 권순찬 감독과 김여일 단장의 동반
[인천=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차상현(48) GS칼텍스 감독이 흥국생명 감독 해임 사태에 대해 말을 아꼈다.배구계와 팬들은 지난 2일 권순찬 흥국생명 감독의 갑작스러운 사퇴에 충격에 빠졌다. 흥국생명은 “팀의 방향성과 맞지 않았다”고 공식입장을 내놨지만 사실상의 경질이었다. 권순찬 감독은 2일 아침 경질 통보를 받고 팀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5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4라운드 흥국생명과의 원정 경기에 앞서 차 감독은 기자들과 만났다.차 감
[인천=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이영수(44) 흥국생명 감독 대행이 갑작스러운 감독 해임과 관련해 심정을 밝혔다.흥국생명은 지난 2일 권순찬 감독과 김여일 단장의 동반 사퇴를 발표했다. 갑작스러운 사퇴 소식에 배구계와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사실상의 경질이었다. 권 감독은 2일 아침 경질 통보를 받고 팀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권 감독 대신 이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끈다.이 감독 대행은 5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GS칼텍스와의 홈 경기에 앞서 기자들과
[부평=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흥국생명 감독 해임 사태에 팬들의 분노도 컸다.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5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GS칼텍스 서울KIXX와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흥국생명은 지난 2일 권순찬 감독과 김여일 단장의 동반 사퇴를 발표했다. 갑작스러운 사퇴 소식에 배구계와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사실상의 경질이었다. 권순찬 감독은 2일 아침 경질 통보를 받고 팀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성적 부진’과 같은 흔한 이유도 아니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흥국생명 '에이스' 김연경이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한국배구연맹(KOVO)은 4일 "도드람 2022~2023 V-리그 3라운드 MVP로 OK금융그룹의 레오와 흥국생명의 김연경이 선정됐다"고 알렸다.남자부는 기자단 총 투표 31표 중 20표를 얻은 OK금융그룹 외국인 레오가 선정됐다. 레오는 3라운드에서 171득점으로 득점 부문 1위, 세트당 0.7개의 서브로 서브 부문 1위, 후위공격 4위에 올랐다.특히 V-리그 역대 최초로 연속 4경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맹활약하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여자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외국인 선수 카타리나 요비치의 대체자로 캣 벨을 영입했다.한국도로공사는 4일 "2022~2023 V리그 외국인 트라이아웃 6순위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에 입단한 카타리나 요비치 선수는 구단과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전했다.구단은 정규리그 절반이 지나가는 상황에서 선수 교체 시 대체 선수의 빠른 합류 및 적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합류 가능 시기, 현재 기량, 한국 리그 경험 등을 고려하여 캣 벨 선수로의 교체를 결정했다.캣 벨은 올 시즌 튀르키예 갈라타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가 외인 선수를 캣벨로 교체한다.한국도로공사는 4일 "카타리나 요비치의 대체 선수로 캣벨을 영입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22~2023 V리그 외국인 트라이아웃 6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한 카타리나 요비치와는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도로공사는 "정규리그 절반이 지나가는 상황에서 선수 교체 시 대체 선수의 빠른 합류 및 적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합류 가능 시기, 현재 기량, 한국 리그 경험 등을 고려하여 캣 벨 선수로의 교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이번 시즌 튀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권순찬 감독(47)과 결별했다.흥국생명의 임형준 구단주는 2일 “구단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부합 하지 않아 부득이하게 권순찬 감독과 헤어지기로 결정했다. 단장도 동반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이어 “핑크스파이더스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팀을 이끌어온 권순찬 감독께는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팀은 당분간 이영수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권순찬 감독은 고문 형태로 계속 조언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리베로 김연견(29)이 물오른 실력으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현대건설은 2일 현재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에서 순위표 최상단에 위치해있다. 1위 팀답게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있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리베로 김연견의 활약을 빼놓기는 어렵다. 지난 1일 IBK 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과의 경기에서도 김연견의 활약이 빛났다. 김연견은 이날 환상적인 디그로 공을 건져내며 팀 승리를 만들었다. 이날 현대건설이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돌입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이 GS칼텍스 베테랑 리베로 오지영과 2024-2025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맞교환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2006-2007시즌 신인지명에서 전체 4순위로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오지영은 KGC인삼공사와 GS칼텍스를 거쳐 2010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과 2021년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 리베로다.페퍼저축은행 유니폼을 입은 오지영 "시즌 중 트레이드지만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 AI페퍼스로 오게 돼 기대가 된다"며 "AI페퍼스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