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프로-아마 최강전의 초대 우승자가 6일 오후 7시 펼쳐지는 2012 KB 프로-아마 최강전 결승전에서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당초 우승후보로 꼽혔던 아마팀 최강의 상무와 프로팀의 ‘강호’ 전자랜드가 결승전에 올라 최종대결을 앞두고 있어 프로와 아마 중 어느 팀이 초대 우승자로 우뚝 설 것인지 농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상무와 전자랜드는 지난 5일 각각 동부와 삼성을 제압하고 결승전에서 만나게 됐다. 먼저 경기를 치른 상무는 대회 초반 기대했던 기량에 미치지 모습으로 실망을 샀었지만 지난 경기부터 장기인 빠른 농구가 살
드디어 프로-아마 최강전의 4강전에 오른 팀들이 모습을 드러냈다.지난 4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8강전서 원주 동부와 서울 삼성이 각각 승리를 따내면서 최강전의 4강에는 동부와 삼성을 포함해 전자랜드와 유일한 아마팀 상무가 맞붙게 됐다.대학팀들이 모두 꼬리를 내리면서 아마팀의 유일한 생존자인 상무가 프로-아마 최강전의 명맥을 이어나가기 위해 칼을 갈고 있고, 프로팀들 역시 대회 초반 무기력했던 경기력을 만회하고 프로팀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힘을 낼 예정이다.하지만 4강에 오른 팀들이 당초 많은 이들이 기대했던 팀들이 아님은 확
전자랜드가 가장 먼저 4강에 선착했다.고양 오리온스(이하 오리온스)가 3일(월)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인천 전자랜드(이하 전자랜드)를 맞이해 79-70, 9점차 승리를 따내고 가장 먼저 4강에 진출했다.대학팀들이 모두 꼬리를 내린 상황에서 프로팀끼리의 맞대결은 마치 정규리그를 보는 듯했다. 오리온스는 이번 대회 처음으로 전태풍을 투입하면서 우승을 향한 투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19득점을 올린 이한권의 활약을 앞세운 전자랜드는 이현민이 11득점, 5어시스트, 정병국이 10득점을 기
2012-13시즌 프로농구 최고의 별이 가려진다.프로농구 최고의 축제인 올스타전에 앞서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올스타 베스트5 팬 투표가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3일 오후 4시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진행된다.이번 KBL 올스타전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동부, 모비스. LG, 오리온스, KT가 한 팀이 된 드림팀(홈팀)과 삼성, SK, 전자랜드, KCC, KGC가 한 팀이 되는 매직팀(어웨이팀)으로 나뉘어 ‘별들의 전쟁’을 벌인다.3일부터 시작하는 올스타 베스트4 팬 투표는 KBL 10개 구단이 추천한 57명을
17년 만에 프로와 아마팀의 대결로 기대를 모은 KB국민카드 2012-13 프로-아마 최강전이 막을 열고 이튿날 경기까지 치러내면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하지만 17년 전 농구대잔치의 명승부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프로팀들이 우월한 기량으로 아마팀들을 압박할 것이라는 예상도 들어맞지 않았다. 오히려 프로팀들은 동생들 앞에서 ‘벌벌’떨고 있다. 어렵사리 승리를 따내지만 경기내용에서는 아쉬운 모습이다.개막전이었던 SK와 연세대의 경기도 승리는 분명 SK가 했지만 박수는 연세대가 받은 꼴이 됐다. 정규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SK는 주
SK가 17년 만에 열린 프로팀과 아마팀의 최강자를 가리는 프로-아마 최강전 개막전에서 연세대를 꺾었다.서울 SK 나이츠(이하 SK)가 28일(수)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카드 2012-13 프로-아마 최강전 개막전에서 연세대학교를 맞이해 77-69로 승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연세대 출신인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SK는 4쿼터까지 연세대에 끌려 다녔다. 4쿼터 22득점을 올린 허웅이 파울 아웃 돼서야 SK는 리드를 잡을 수 있었다. 김동우가 슛감을 되찾으면서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던 것이 승리요인이 됐다.반면 연세대는 허웅
28일 17년 만에 프로팀과 대학팀들의 대결이 성사된 프로-아마 최강전이 개막한다. 과거 1990년대 엄청났던 농구대잔치의 인기를 되살리고자 이번 대회가 어렵사리 막을 올리게 된 것. 하지만 농구를 사랑하는 팬들이 기대하던 과거의 명승부는 없을 것이라는 게 많은 이들의 예상이다.지난 26일, 프로-아마 최강전의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팀들의 감독과 대표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나타난 프로팀과 아마팀들의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만 들어도 프로팀들이 이번 대회에 큰 의미를 두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1. SK의 돌풍서울 SK 나이츠는 2007-2008시즌 이후 6강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지 못했다. 그 후 매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상위 지명권을 행사했고 트레이드와 FA 계약으로 스타급 선수도 영입했다. 시즌이 시작되기 전 예상에서 늘 다크호스로 평가 받았고 1라운드에는 좋은 성적을 올렸다.(2011-2012시즌:4승 5패, 2010-2011, 2009-2010시즌:이상 5승 4패) 그러나 항상 초반 반짝이었다. 최종 순위는 7위-7위-9위에 머물렀다. 화려함에 비해 실속과 끈기가 부족한 SK에게는 프로야구의 LG 트윈스와 함께 &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프로선수들과 아마선수들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벌어졌다.오는 28일 서울 SK 나이츠와 연세대학교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는 '2012 KB국민카드 프로-아마 최강전'이 26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참가 팀 감독들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해 불꽃 튀는 입심대결로 대회전부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초대 대회인 만큼 프로와 아마팀의 감독들과 선수들 모두 들뜬 모습이었다. 감독들이 먼저 출사표를 내놓으며 자존심 싸움에 나섰다. 현재 프로
서울 SK 나이츠(이하 SK)는 23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이하 KT)와의 경기에서 '3-2 지역방어'와 공격 리바운드(16개)를 앞세워 69-64로 승리했다. 3연승과 함께 시즌 12승째(4패)를 올린 SK는 울산 모비스 피버스와 함께 공동 1위를 형성했다.◆ 1쿼터에 5개의 3점슛을 성공 시킨 KT먼저 포문을 연건 KT였다. 경기 시작과 함께 펼쳐진 SK의 드롭 존 수비를 맞아 KT는 김현중의 3점슛으로 첫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초반 분위기를 장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12 KB국민카드 프로-아마 최강전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오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되는 대회를 앞두고 갖는 본 행사에는 프로 10개팀, 대학 7개팀, 상무 1개 팀을 포함한 총 18개팀 감독 및 대표 선수가 참석해 출사표와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또 KBL에서 운영하는 SNS를 통해 사전에 받은 농구팬의 질문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네티즌들이 올린 글을 뽑아 즉석에서 질문하는 코너도 마련됐다.본 행사는 IPTV SPOTV[KT 올레TV(51번), SK B
원주 동부 프로미(이하 동부)가 외국인 선수를 교체 했다. 동부는 17일 빅터 토마스를 내 보내고 리차드 로비를 영입하기로 결정 했다. 로비와 교체된 토마스는 당장 팀을 떠나지는 않고 현재 부상으로 빠져있는 또 다른 외국인 선수 줄리안 센슬리가 복귀 할때까지 그의 일시 대체 선수로 뛸 예정이다.◆ 모교 개인 통산 최다 득점 기록 보유, 이스라엘-멕시코-그리스 등에서 프로 생활동부에 새롭게 합류한 로비는 1985년에 미국에서 태어났고 신장 195cm, 몸무게 90kg의 슈팅 가드 이다. 미국 메세추세츠 주에 위치한 로렌스 아카데미 고
서울 SK 나이츠(이하 SK)는 15일 인천 삼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이하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공격 리바운드 장악과 외곽슛의 호조, 깊이 있는 지역 방어를 앞세워 83-77로 승리 했다. 이 날 승리로 시즌 10승(4패)을 기록한 SK는 전자랜드(9승 4패)를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고 최근 2연패에서도 탈출했다.◆ 3점슛으로 기선을 제압한 SK경기 초반 분위기는 팽팽 했다. 먼저 기세를 올린 팀은 SK. 김민수와 박상오의 연속 3점슛으로 포문을 연 SK는 경기 시
믿을 수 없는 대 역전 드라마가 쓰여 졌다.안양 KGC 인삼공사(이하 KGC)는 14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원주 동부 프로미(이하 동부)와의 경기에서 89-79로 승리했다. KGC는 3쿼터를 마칠 때까지 11점을 뒤졌지만 4쿼터에만 무려 28점을 앞서며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 냈다. 기분 좋은 연승과 함께 시즌 8승째(5패)를 올린 KGC는 단독 4위로 올라서며 공동 2위 서울 SK 나이츠와 울산 모비스 피버스(이상 9승 4패)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반면 역전 드라마의 희생양 동부는 3
서울삼성이 보우만의 대체자로 오다티 블랭슨을 선택했다.오다티 블랭슨은 지난 2007-2008 시즌 창원LG에서 이미 우리나라 무대에 데뷔한바 있으며 이 다음 시즌인 2008-2009 시즌 모비스로 이적하기도 했다.LG에 몸담고 있을 때 블랭슨은 평균 24.4점, 9.1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모비스에서는 평균 15.8좀에 6.8개의 리바운드. 1.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바 있다.무릎 부상으로 인해 보우만을 중도 교체할 수밖에 없었던 김동광 감독은 블랭슨에 대해 “돌파능력이 있고, 특히 외곽슛 능력을 갖고 있어 중요한 승
프로와 아마 농구 최강자를 가리는 프로-아마 최강전의 대진이 결정됐다.한국농구연맹(KBL)은 12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2012 KB국민카드 프로-아마 최강전 대진추첨 행사를 가졌다.이날 뽑힌 대진 중 가장 관심이 가는 경기는 올 시즌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인천 전자랜드와 대학무대 現챔피언 경희대와의 대결이다. 전자랜드에는 이현민, 강혁 등 경희대 출신 선수들이 즐비하다. 이들이 후배 선수들을 상대로 프로의 ‘매운 맛’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다.‘초고교급 선수’라는 별명으로 국가대표까지 선발된바 있던 이종현(고려대)
창원LG의 상승세가 전주KCC에 막히며 한풀 꺾였다.전주 KCC는 1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창원LG와의 경기에서 ‘신인’ 최지훈의 활약으로 75-69로 약 20여일 만에 승리를 맛보는 기쁨을 누렸다.LG는 이날 무척 몸이 무거운 모습이었다. KGC, 삼성과의 경기를 치르고 창원으로 돌아온 LG는 힘겨운 경기를 치른 탓에 체력적인 부담이 상당히 큰 모습이었다. 그래서였을까. KCC는 LG가 맥을 못 추리는 사이 쉽게 득점에 성공하면서 서서히 점수를 벌려나가기 시작했다.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김영환이 ‘펄펄 난’ LG가 강호 KGC를 잡았다.창원LG(이하 LG)는 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10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안양KGC(이하 KGC)와의 경기에서 86-61로 대승을 거뒀다.경기 초반 적극적인 수비 작전을 펼친 LG는 선수 전원이 재빠르게 움직이며 수비에 가담해 KGC 선수들을 당황시켰다. KGC가 LG의 수비로 득점이 저조한 사이, LG는 박래훈, 양우섭과 로드 벤슨, 아이라 클라크가 득점에 가담하며 제 역할을 해줬다.KGC의 ‘주포’ 파틸로는 이날 팀의 주득점원 답지 않은 부진한 모습으로 이상범
고양 오리온스(이하 오리온스)가 주전들의 줄 부상으로 휘청하고 있다. 최진수의 부상에 이어 김동욱마저 수술대에 오른 오리온스는 힘든 2라운드를 맞이하고 있다.8일 오리온스의 한 관계자는 "김동욱의 발목에서 뼛조각이 발견됐고 염좌 두 군데와 발등에 웃자란 뼈도 있어서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다음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복귀 시기는 내년 1월로 잡고 있다"이라고 김동욱의 상태를 전했다.비시즌 동안 국가대표에 차출됐던 김동욱의 부상은 이미 지난 9월부터 시작됐다. 국가대표를 오가면서 몸에 무리가 온 김동욱은 전지훈련에 앞
원주 동부(이하 동부)에서 서울 삼성(이하 삼성)으로 트레이드됐던 브랜든 보우먼 갑작스런 ‘무릎부상’으로 KBL을 떠난다.보우먼 지난 6일 훈련 도중 무릎 부상을 당했고 진단 결과 연골이 파열됐다고 나와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8일 밝혔다. 사실상 보우먼은 남은 시즌에 뛰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올 시즌 동부에 지명을 받았던 보우먼은 시즌 초반 성적이 부진한 삼성의 부름을 받아 동부와 삼성의 트레이드로 삼성으로 팀을 옮기게 됐다. 보우먼이 떠난 동부는 줄리안 센슬리를 보우먼 대신 받아왔고 그렇게 양 팀은 새로운 용병을 팀에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