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나이츠(이하 SK)의 포인트가드 김선형이 11월에 이어 12월까지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김선형은 기자단 투표로 시행한 2012-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12월의 선수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98표 중 42표를 획득, 19표를 얻은 팀 동료 애런 헤인즈를 제치고 '12월의 선수'로 선정됐다.김선형은 12월 총 9경기에 출전해 평균 35분 39초 동안 15.3득점, 5어시스트, 1.7스틸로 맹활약했다. 김선형의 활약에 힘입은 SK는 한 달간 8승 1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자리 잡을 수 있
농구는 '5명씩으로 이루어진 두 팀이 볼을 패스하거나 드리블하여 상대방의 바스켓(골대)에 던져 넣어 득점을 겨루는 구기종목'이다. '바스켓에 (볼을) 던지는' 행위가 바로 슛. 다시 말하면 농구는 더 많은 슛을 성공 시킨 팀이 이기는 운동이다. 슛은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며 농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슛은 크게 야투, 3점슛, 자유투로 나뉜다. 야투는 자유투를 제외한 모든 슛이다. 레이업슛, 골밑슛, 덩크슛, 3점슛 등이 모두 야투에 들어간다. 3점슛은 3점 라인 밖에서 던지는 슛이다. 야투의 일종이
'절대 강자'의 독주가 시작됐다.서울 SK 나이츠(이하 SK)는 3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이하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강력한 수비를 앞세워 74-66으로 승리 했다. 시즌 22번째 승리를 올리며 단독 선두를 굳건히 지킨 SK는 2001-2002시즌(11연승) 이후 처음으로 7연승을 기록하는 기쁨도 맛봤다.◆ 강력한 수비, 높이를 활용하는 공격으로 전반전에 20점을 앞선 SK1쿼터의 분위기는 SK가 장악 했다. 선발 출전한 SK의 슈팅 가드 변기훈은 찬스에서 주
김효범 효과가 폭발하면서 KCC가 시즌 첫 2연승을 달성했다.전주 KCC 이지스(이하 KCC)는 2일(수)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이하 LG)와의 홈경기에서 76-74로 승리했다. 시즌 첫 2연승을 달린 KCC는 5승 22패를 기록했고 LG를 상대로 2연승을 달렸다.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누가 뭐래도 김효범이었다. 김효범은 3점포 4개를 터트리며 26득점을 폭발시켰다.경기는 초반부터 접전이었다. KCC는 1쿼터에만 3점슛 1개를 포함 7점을 몰아넣은 김효범의 활약에 LG를 상대
다양한 ‘최다’ 기록들이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전의 재미를 더할 것 같다.이번 올스타전에서는 새롭고 다양한 기록 경신이 기대된다. 먼저 프로농구 최초로 정규리그 통산 13,000득점(12월 12일)을 기록한 서장훈(KT)은 올스타전에서도 총 11경기에 출전해 통산 149득점으로 1위에 올라있다. 현역 선수 중 주희정(SK)이 89점으로 서장훈의 기록에 가장 근접한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그 차이가 커 한동안 기록이 깨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리바운드(65개), 야투성공(63개) 등에서도 통산 1
양동근이 김선형을 제치고 올스타 팬투표 1위를 달리고 있다.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지난 12월 3일부터 네이버에서 진행하고 있는 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 베스트 5 팬 투표에서 1월 2일 오후 2시 기준, 총 97,44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57,493표를 얻은 모비스의 양동근이 1차 집계 선두 김선형(SK․55,998표)을 제치고 최다 득표로 치고나갔다.지난 시즌 최다 득표의 영광을 안았던 양동근은 2위에 오른 김선형에 1,495표 차이로 앞서며 3년 연속 올스타 최다 득표에 도전한다. 1차 집계
인천 전자랜드(이하 전자랜드)가 경기 종료 1.6초전 터진 포웰의 극적인 결승골로 새해 첫날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1위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전자랜드는 1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에서 안양 KGC(이하 KGC)를 73-71로 꺾었다. 이 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2연승을 거두며 1위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반면 KGC는 4연패에 빠지며 시즌 성적 13승 13패로 창원 LG와 공동4위가 됐다.경기 초반부터 양 팀의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전자랜드의 포웰은 1쿼에
부산 KT 소닉붐(이하 KT)가 부상 때문에 울고 있다.KT는 무릎 부상으로 퇴출된 브라이언 데이비스의 대체 외국인선수를 아직 못 구했다. 김현수와 박성운은 무릎 부상, 임종일과 김도수는 발목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 하다. 조성민은 발바닥, 송영진은 발목 부상을 안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부상 선수가 없는 포지션이 없다. KT는 과거에도 선수들의 부상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지만 이번 시즌만큼 힘든 적은 없었다.◆ 제스퍼 존슨에 의존데이비스가 퇴출 된 이후 5경기를 치렀다. 그의 대체 외국인선수를 구하지 못하면서 제스퍼 존슨의 출전
원주 동부 프로미(이하 동부)는 지난주 3경기를 모두 쓸어 담으며 시즌 첫 4연승을 질주 했다. 공동 7위 그룹과 2경기, 6위와 3경기로 차이를 줄이면서 중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 했다.◆ 강해진 수비4연승의 가장 큰 원동력은 수비가 강해졌기 때문이다. 연승 기간 동안 상대에게 67.8점씩만 내줬다. 최근의 선전 덕분에 3라운드 평균 실점(70.9실점)을 1,2라운드(79.4실점)에 크게 낮췄고 시즌 평균도 76점대(76.8점)에 들어 섰다.수비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3-2 지역 방어. 지난 시즌까지 '동부의 상징
전주 KCC 이지스(이하 KCC)는 과연 반격 할 수 있을까KCC는 지난주 7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SK와의 트레이드(코트니 심스크리스 알렉산더+김효범)이후 열린 2경기에서 모두 박빙 승부를 펼쳤다. 팀 창단 이후 최악의 시즌을 치루고 있지만 잔여 시즌 동안 지금 보다는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분명 봤다.◆ 김효범+크리스 알렉산더 코트니 심스지난 26일 코트니 심스를 내주고 SK의 크리스 알렉산더와 김효범을 받아왔다. 트레이드의 이유는 국내 공격수를 보강하기 위함이다. 2년차 포워드 김태홍, 이적 이후 평균 1
서울 SK 나이츠(이하 SK)는 지난주 3경기를 모두 쓸어 담으며 6연승을 질주 했다. 3라운드에서 7승 1패를 기록 중이며 최근 13경기에서 12승 1패를 올렸다. 26경기를 소화한 현재 21승을 거두며 단독 1위. 지난 시즌의 원주 동부 프로미, 1999-2000시즌의 SK와 26번째 경기까지 성적이 같다.◆ 공격력을 갖춘 높이 코트니 심스 영입지난 26일 SK는 김효범과 크리스 알렉산더를 보내고 KCC의 코트니 심스를 받아 왔다. 트레이드의 이유는 공격력을 보강하기 위함이다. 이번 시즌 SK는 애런 헤인즈(201cm)를 주력
지난 29일 창원 LG와 안양 KGC의 경기 도중 심판이 욕설을 했다는 논란이 커지자 한국농구연맹(KBL)이 증거가 없어 명확한 규명이 어렵다고 결정을 내렸다.KBL은 지난 3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열어 29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LG와 KGC의 경기에서 논란이 된 심판의 욕설파문과 관련해 심의를 진행했다.그 결과 KBL 재정위원회는 본 상황과 관련된 경기 영상 및 서면 자료, 관계자 진술(해당 경기 감독 및 선수, 심판, 감독관, 경기기술위원, 기록판정원 등)을 세부 검토했으나 KBL 심판이
울산 모비스가 라틀리프의 맹활약과 완벽한 수비를 앞세워 LG를 대파하고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모비스는 3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LG와의 경기에서 경기 초반부터 강한 수비와 뛰어난 조직력으로 LG를 몰아붙인 끝에 84-49, 35점차 대승을 거뒀다. 이 날 승리로 모비스는 1위 SK와의 승차를 3게임차로 좁히며 다시 선두 추격에 나섰다.1쿼터부터 일방적인 경기였다. 경기 시작과 함께 모비스 특유의 강한 수비로 상대를 압박하며 상대의 득점을 묶으며 속공 등 빠른 공격까지 선보이며 점수 차
LG가 클라크의 후반 맹활약에 힘입어 올 시즌 첫 100득점 달성의 기쁨과 함께 공동 4위 등극의 기쁨을 맞았다.창원 LG 세이커스(이하 LG)는 2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이하 KGC)와의 3라운드 홈경기에서 103-86으로 크게 이겼다. KGC를 상대로 홈 3연승을 달성한 LG는 13승 12패를 기록 공동 4위에 올라섰고 KGC는 3연패에 빠졌다.이날 LG를 4위에 올린 주인공은 아이라 클라크였다. 3쿼터까지 단 5점에 묶여 있던 클라크는 4쿼터 들어서면서 득점포를 가동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원주동부와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는 86대 85로 경기종료 2초를 남겨두고 이광재의 2점 슛으로 동부가 승리를 거뒀다.4쿼터 막판까지 승리팀을 알 수 없었던 이 날 경기는 4쿼터 40여분을 남겨두고 동부의 주축인 김주성이 5반칙 퇴장을 당하면서 역전의 드라마가 쓰여졌다. 이 날 김주성은 18득점 8 어시스트하며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만점 활약을 했다. 그의 퇴장이 40여초를 남기고 83대 81로 2점차로 뒤지고 있는 동부에게는 뼈아팠다. 동부는 김주성 대신에 진경석을 투입했다. 이후 전자랜드의
2012-2013 KB 국민카드 프로농구 18일 경기에는 인천에서 인천전자랜드와 원주동부가 경기를 펼치고, 울산에서 울산 모비스와 서울 삼성이 경기를 펼친다.전자랜드는 최근 홈에서 4연승에 도전하며 좋은 분위기를 타며 최근 단독2위로 올라서며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 전자랜드는 앞선 1,2차전에서 동부에 모두 승리하며 이번시즌 동부킬러로 자리 잡고 있어 전자랜드가 이번에도 동부를 잡으며 천적관계를 확인할지 주목된다.이에 맞서는 동부도 만만치 않다. 동부는 최근 2연승에 성공하며 동부만의 색깔을 찾아가고 있다. 동부는 최근 5경기에
울산 모비스 피버스(이하 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은 지난 18일 정규리그 개인 통산 400승을 달성 했다. 프로농구 사상 최초이며 1998년 6월 1일 인천 대우증권 제우스에서 처음으로 프로농구 지휘봉을 잡은 이후 약14년 6개월 여 만에 이룬 쾌거. 유 감독의 통산 400승 달성을 기념하며 프로농구 무대를 누빈 역대 감독들의 정규리그, 플레이오프 승리에 대한 기록을 정리해 보았다. 1. 정규리그 통산 승리와 승률정규리그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감독은 ‘유재학’이다. 1998년 6월 1일 인천 대우증권 제우스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
27일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부산KT와 고양 오리온스, 서울SK와 안양 KGC와의 경기는 두 경기 모두 3쿼터에 승부의 추가 기울며 오리온스와 SK가 각각 승리를 거뒀다.부산에서 열린 KT와 오리온스의 경기에는 1,2쿼터 전반전이 마칠 때 양 팀 모두 40점 고지를 넘으며 폭발력 넘치는 공격 농구를 보여줬다. 특히 KT는 전반 마지막 작전 때 버저비터에 가까운 3점포를 터뜨리며 전반전을 45대 40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KT는 기분좋게 전반을 마무리했지만, KGC는 3쿼터부터 화력을 발휘하며 외곽포를 이용
27일에는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SK와 안양 KGC와 부산KT와 고양 오리온스의 경기가 열린다.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SK와 KGC와의 경기는 SK의 우세로 점쳐진다. SK는 최근 경기 4연승, 특히 홈에서는 8연승을 기록하며 최근 단독 1위 자리에 올라섰다. SK는 최근 김효범, 크리스 알렉산더를 내주고 코트니 심스를 바뀌는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번 경기에서 심스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만큼 SK 농구에 녹아든 심스를 볼 수 있을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이다. KGC는 최근 3연승을 마감하고 지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는 전자랜드가 81대 63으로 모비스를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전자랜드는 이날 2쿼터를 빼놓고 1,3,4쿼터에 모두 20점을 넘는 폭발적인 득점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모비스의 추격의지를 꺾었다.승리의 1등 공신은 26득점을 성공시킨 용병 리카르도 포웰이었다. 특히 포웰은 3쿼터 팀의 22득점 중 16득점을 혼자 해결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반면 모비스의 용병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16득점에 성공하는데 그쳤다. 용병 싸움에서 승기를 잡으며 경기를 가져온 전자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