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이하 KCC)가 23점을 몰아넣은 강병현의 활약을 앞세워 창원 LG(이하 LG)를 물리치며 2연승에 성공했다.KCC는 8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LG와의 홈경기에서 강병현과 안드레 브라운의 활약으로 갈 길 바쁜 LG를 76-58로 꺾었다. 강병현의 합류 이후 확연히 나아진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KCC는 2연승을 달리며 9승 30패를 기록하게 됐고, LG는 3연패에 빠지며 16승 23패로 원주 동부와 함께 공동 7위가 됐다.1쿼터부터 KCC는 기선을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KCC
서울 SK 나이츠(이하 SK)는 8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피버스(이하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애런 헤인즈(36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74-68로 이겼다. 4연승과 함께 홈 15연승에 성공한 SK는 2위 모비스와의 차이를 4.5승차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반면 로드 벤슨을 영입 하며 SK전 필승 의지를 불태웠던 모비스는 또 다시 패하면서 올시즌 상대 전적 1승 4패의 절대 열세에 놓이게 됐다.◆ 드롭존을 잘 격파하며 기선을 제압한 모비스경기 시작과 함께 양팀 모
2주 전으로 돌아가보자.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앞둔 원주 동부 프로미(이하 동부)의 분위기는 너무 좋았다. 시즌 초의 극심한 부진을 딛고 최근 13경기에서 11승 2패라는 호성적을 올렸기 때문이다. 계속 9위에 머물던 순위도 공동 5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올스타전의 스타 이승준, 강동희 감독좋은 분위기는 올스타전에도 계속 이어졌다. 올스타파티 첫 날이었던 지난달 25일에는 팬투표로 뽑힌 '올스타 베스트 5' 선수들이 잠바주스 강남점과 합정역점, 엔터식스 강변점과 신도림 디큐브 센터 등을
서울 삼성 썬더스(이하 삼성)는 7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원주 동부 프로미(이하 동부)와의 경기에서 제공권의 우위를 앞세워 72-68로 이겼다. 8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한 삼성은 6위 부산 KT 소닉붐을 2.5승차로 추격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되살렸다. 반면 동부는 4연패에 빠지며 8위로 내려 앉았다. ◆ 팽팽한 기싸움이 펼쳐진 1쿼터경기 초반 양팀 모두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다. 삼성은 경기 시작과 함께 펼쳐진 동부의 지역 방어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다. 동부는 삼성 차재
인천 전자랜드(이하 전자랜드)가 제대 후 팀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는 정영삼의 맹활약으로 4위 안양 KGC(이하 KGC)를 꺾었다.전자랜드는 7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KGC와의 원정경기에서 정영삼과 리카르도 포웰의 쌍포를 앞세워 KGC를 대파하고 3위 자리를 유지했다. 4위 KGC에 0.5경기 차까지 쫓겼던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4위와 승차를 1.5경기 차로 벌리며 한숨 돌리게 됐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시즌 성적 23승 15패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KGC는 이날 패배로 시즌 연승행
드디어 KCC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강병현이 돌아왔다. 지난 2일 모비스와의 경기를 통해 복귀를 알린 강병현. 바로 어제 경기였던 6일 KT와의 경기에서 KCC가 기다리던 강병현의 모습이 나오기 시작했다.KCC는 6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에서 부산 KT를 만나 78-73으로 승리했다. 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KT는 이번 패배로 6강 플레이오프 자리가 위태해졌다. KCC는 2연패에서 벗어났지만 KT는 17승22패를 기록 연패가 시작됐다.강병현은 이날 13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
‘덩크왕’ 이승준(동부)이 기자단 투표로 시행한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1월의 선수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87표 중 41표를 획득하며 16표를 얻은 애런 헤인즈(SK)를 제치고 ‘1월의 선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1월 총 10경기에 출전해 평균 35분32초를 뛰며 평균 13.4득점, 7.8리바운드, 1.8블록슛을 기록한 이승준은 정규리그 초반 부진했던 소속팀 동부가 1월 한 달 7승3패를 기록하는데 크게 기여했다.이번 시즌 동부로 소속팀을 옮긴 데뷔 4년차 이승준은 올시즌 김주성과 함께 골밑을 지키는 한편 내
안양 KGC(이하 KGC)가 원주 동부(이하 동부)를 대파하고 5연승을 달리며 3위 전자랜드에 반경기차로 바짝 다가섰다.KGC는 5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동부와의 원정경기에서 91-72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KGC는 5연승의 신바람을 내며 22승 16패를 기록하며 치열한 3위 싸움을 예고했다. 반면 동부는 김주성 부상 이후 공, 수에 걸쳐 김주성의 공백을 절감하며 3연패에 빠지며 16승 22패가 기록, 단독 8위까지 떨어지게 됐다.1쿼터에는 양팀 모두 외곽슛이 호조를 보이며 팽팽
예비역들이 돌아왔다. 2011년 5월 입대 했던 김종근(모비스) 정영삼, 박성진(이상 전자랜드) 김명훈(동부) 기승호(LG) 차재영(삼성) 강병현, 하재필(KCC) 등 상무(국군체육부대) 소속 병장 8명은 지난 1일 전역했다. 이들 중 박성진, 하재필, 김종근을 제외한 5명은 올시즌 프로농구 잔여경기에 출전 할수 있다. 박성진과 하재필은 군 제대선수는팀당 엔트리에 1명씩만 넣을수 있는 프로농구 규정, 김종근은 팀 사정으로 인해 다음시즌부터 뛰게 된다.정영삼, 김명훈, 기승호, 차재영, 강병현의 복귀는 2012-2013 KB국민카드
인천 전자랜드(이하 전자랜드)가 ‘해결사’ 문태종을 앞세워 2연패에서 벗어났다.전자랜드는 3일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이하 오리온스)와의 원정경기에서연장 접전 끝에 76-72로 승리했다.경기 초반 전자랜드는 상무에서 복귀한 정영삼이 맹활약하며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 정영삼은 1쿼터에서만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공격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9득점을 올렸다. 결국 1쿼터를 21-13으로 앞선 전자랜드는 2쿼터에 들어서도 리카르도 포웰, 문태종이 득점에 가세하며 10점차 이상의 점수
울산 모비스(이하 모비스)가 전주 KCC(이하 KCC)를 꺾으며 2위 자리 굳히기에 나섰다.모비스는 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KCC와의 홈경기에서 예상외의 고전 끝에 64-58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모비스는 올 시즌 KCC와의 5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1쿼터부터 동점과 역전이 반복되는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모비스는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함지훈의 골밑을 공략하며 착실히 득점을 쌓았고 KCC는 박경상의 돌파와 크리스 알렉산더의 골밑 득점으로 맞섰다. 2쿼터에도 치열한 공방은 계속됐
울산 모비스(이하 모비스)가 부상에서 돌아온 이지원의 깜짝 활약으로 부산 KT(이하 KT)를 물리치며 2위 자리를 수성했다.모비스는 3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KT와의 원정경기에서 올 시즌 첫 선발 출전한 이지원의 깜짝 활약을 앞세워 KT를 86-76으로 물리치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로드 벤슨 이적 후 첫 경기였던 모비스는 기대했던 벤슨은 별다른 활약이 없었지만 이지원을 비롯 주전 전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1쿼터부터 모비스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KT
로드 벤슨이 떠난 창원 LG(이하 LG)가 인천 전자랜드(이하 전자랜드)를 꺾고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LG는 30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클라크와 정창영의 알토란 같은 활약이 더해지며 전자랜드를 86-77로 물리치며 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로드 벤슨이 떠나며 전력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 LG는 1쿼터부터 벤슨 대신 주전 자리를 꿰찬 아이라 클라크가 맹활약하며 전자랜드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클라크는 1쿼터에서만 9득점 9리바운드를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창원 LG로부터 로드 벤슨을 영입하고 커티스 위더스와 향후 3시즌 1라운드 국내 신인지명권 중 1회를 넘겨주는 깜짝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벤슨을 영입하며 모비스는 올 시즌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번 트레이드로 높이의 약점을 극복한 모비스는 한층 탄탄해진 전력으로 정규리그 후반기와 플레이오프를 대비할 수 있게 됐다. 벤슨을 깜짝 영입하며 우승을 향한 강한 열망을 드러낸 모비스. 과연 벤슨의 영입을 통해 어떤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까?◈ 단기전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한 높이의 보강농구
전주 KCC 이지스(이하 KCC)는 24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이하 KT)과의 경기에서 크리스 알렉산더(20득점 10리바운드)의 제공권 장악과 신인 가드 박경상(28득점 5도움)의 활약을 앞세워 81-67로 이겼다. 이 날 승리로 시즌 7승째(28패)를 올린 KCC는 이번 시즌 두번째 2연승의 기쁨을 누렸다. 반면 이 날 경기 전까지 단독 5위였던 KT는 에이스 제스퍼 존슨(11득점 야투성공률 18%)의 부진 탓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면서 원주 동부 프로미에 공동 5위(
서울 SK 나이츠(이하 SK)는 23일 서울 잠실학생 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이하 삼성)와의 경기에서 강력한 수비와 애런 헤인즈(27득점) 김선형(15득점 8도움)의 활약을 앞세워 81-60으로 이겼다. 시즌 28번째 승리(7패)를 올린 SK는 작년 11월 2일 전주 KCC 이지스 전 승리를 시작으로 홈 경기 13연승을 기록하며 이 부분 프로농구 신기록을 작성했다.(종전 기록은 2006년 울산 모비스 피버스가 세운 12연승) 반면 삼성은 또 다시 저득점에 울며 6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선두 SK가 삼성을 완파하며 홈 경기 연승 신기록을 갈아치웠다.SK는 23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애런 해인즈와 김선형을 앞세워 81-60으로 승리하며 홈 경기 13연승을 달성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지난 2006-2007시즌 울산 모비스가 세운 홈 경기 연승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안방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이어가게 됐다.1쿼터에는 삼성의 외곽슛이 호조를 보이며 SK와 접전을 펼쳤다. 삼성은 이규섭이 1쿼터에만 3점슛 2방을 포함해 8점을 몰아넣으며 활약했고 SK는 김선형이 8점을 넣
1월 21일과 1월 23일 양일에 걸쳐 KCC 연습체육관에서 펼쳐진 ‘2012~2013 KB국민카드 윈터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국군체육부대 상무 농구단이 KCC에 2연승을 거두며, 상무의 윈터 리그 5연속 우승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오늘 승리로 상무는 윈터리그(2009년 서머리그 포함)가 시행된 2009년 이후로 통합 93연승을 거두며 5회 연속 무패 우승을 이루게 됐다.한편 윈터 리그 출전팀 감독을 대상으로 시행된 MVP 투표결과 2012~2013 KB 국민카드 윈터리그 MVP는 박찬희 선수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 정규경기
KBL은 1월 26일 개최되는 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레전드 올스타전’에 나설 참가선수 명단을 발표했다.‘레전드 올스타전’ 은 은퇴 당시 소속팀을 기준으로 드림팀(동부·모비스·LG·오리온스·KT)과 매직팀(삼성·SK·전자랜드·KCC·KGC)으로 나뉘어 대결한다. 드림팀에서는 ‘허동택 트리오’의 허재, 강동희, 김유택이 팬들의 다수의 표를 얻으며 현역 시절 콤비 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은퇴 후 해설위원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코트의 황태자’ 우지원, 친정팀 오리온스에서 유소년클럽 감독을 맡고 있는 ‘플라잉 피터팬
원주 동부 프로미(이하 동부)는 최근 12경기에서 10승(2패)을 올렸다.한때 5할 승률에서 12승(5승 17패)이 모자랐지만 현재는 단 4승(15승 19패)이 부족할 뿐이다. 시즌 첫 22경기에서 평균 74.5득점 78.4실점 득실차-3.9를 기록했지만 최근 12경기는 평균 73.8득점 70실점 득실차+3.8을 기록하며 공동 7위에 올라서며 ‘6강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최근 김주성과 이승준(이상 205cm) 줄리안 센슬리(202cm)를 동시에 기용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 상대팀들은 '원주산성'에 대항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