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비스가 우승의 쐐기를 박았다.모비스는 1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68-62로 승리했다. 이로서 1, 2, 3차전 승리팀이 챔프전에서 우승할 확률인 100%의 확률을 거머쥔 모비스. 만약 모비스가 4전 전승으로 우승한다면 모비스는 2005-2006시즌 서울 삼성 이후 첫 4전 전승 우승팀이 된다.모비스는 2009-2010시즌 챔프전 우승 이후 3시즌 만에 챔프전 우승에 가장 가까이 접근했다. 반면 3연패를 당한 SK는 창단 첫 우승에서 점점 멀어
한국농구연맹(KBL)이 챔프 2차전 오심 판정을 내린 3심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KBL은 16일 오전 10시 논현동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2차전 서울 SK와 울산 모비스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1.7초를 남기고 시행한 비디오 판독 오심에 대해 심의한 결과 박웅렬 심판, 이해건 심판, 강민호 심판에게 챔프전 잔여경기 배정 정지와 제재금(박웅렬 심판 150만원, 이해건 심판 100만원, 강민호 심판 50만원)을 부과했다.오심이 벌어진 장면은 SK가 58-59로 뒤지던 7초 전
프로농구연맹(KBL)이 챔피언결정전에서 발생한 오심을 인정했다.KBL은 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 센터에서 열린 심판설명회에서 지난 14일 서울 SK와 울산 모비스의 챔프전 2차전 경기 종료 1.7초전 나온 터치아웃 판정에 대해 오심이 맞다고 인정했다.SK의 요청으로 열린 심판설명회는 챔프전 2차전에서 골밑에서 돌파하던 김선형(SK)이 오른쪽 사이드로 패스를 빼주는 과정에서 공이 리카르도 라틀리프(모비스)의 손에 맞고 나갔지만 심판이 모비스의 공격권을 선언한 것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당시 한 점차로 뒤지던 SK는 승리를 위
서울 SK가 정규리그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만년 하위권에 속했던 SK. 그러나 올 시즌 44승10패, 승률 81.5%를 기록하며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머리 위로 들어 올렸다. 매년 꼴찌의 문턱에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던 SK가 꼴찌를 탈출하며 정규리그 우승은 물론 홈 최다승, 홈 최다연승 등의 기록을 경신하고 창단 사상 최고의 기량을 자랑했다.정규리그를 마치고 4강 플레이오프에서 안양 KGC를 만나 1패의 반격을 당하긴 했지만 SK의 승승장구는 그때까지도 계속됐다. 그러나 SK에게 위기가 찾아왔
울산 모비스피버스(이하 모비스)가 서울 SK나이츠(이하 SK)에게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 결정전 2연승을 달렸다.모비스는 14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원정 경기에서 60-58 로 승리했다. 모비스는 원정에서 2연승을 거두며 남은 경기에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이 날 경기는 어제와는 정 반대 양상의 경기가 펼쳐졌다. 모비스는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고, SK가 이를 추격하는 양상이 벌어졌다. 라틀리프가 적극적으로 골밑 공격을 시도했고 김시래, 양동근
모비스가 4쿼터 막판 강한 집중력으로 SK와의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승리했다.울산 모비스는 13일 서울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챔피언결정전 1차전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76-7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더블-더블’을 기록한 로드벤슨(16득점 10리바운드)과 문태영(12득점 7리바운드), 김시래(12득점 6어시스트), 함지훈(11득점), 양동근(10득점 4어시스트)의 활약이 돋보였다.1쿼터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 속에 시작된 경기에서 SK 김민수가 빠른 돌파로 첫 득점을 올렸다. 모비스도 이지원이 골밑을 파고
“헤인즈에게 의존하는 것은 우리의 장점이다”SK 문경은 감독이 헤인즈에 대한 의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문경은 감독은 12일 서울 잠실학생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감독은 애런 헤인즈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질문에 당당한 답변을 내놨다.문 감독은 “헤인즈에 대한 의존도는 우리 팀의 장점이다. 의존도가 높아도 우리는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때문에 그것이 의존도가 아닌 우리의 특징이자 장점이라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며 헤인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
올 시즌도 이제 챔피언결정전만을 남기고 있다. SK와 모비스의 대결로 압축된 대결. 양 팀의 대결도 볼만하겠지만 가장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아무래도 야전사령관인 양동근과 김선형의 대결이다. 하지만 ‘신구가드’의 대결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모비스 양동근이 ‘발끈’했다.양동근은 1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김선형과 나란히 앉은 양동근은 김선형과의 대결에 대한 쏟아지는 질문에 재치 있게 받아쳤다.양동근은 “신구대결이라고 많이 말씀하시는데 이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은 울산 모비스의 승리로 끝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정규리그만 보자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SK가 4승2패로 모비스에 우세하지만 단기전이고 가장 중요한 경기인 챔프전에서는 경험이 많은 모비스가 우세할 것이라는 평가다.1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에서 SK의 문경은 감독과 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챔프전을 앞두고 서로를 상대로 맞설 각오를 내놨다.정규리그 내내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했던 양 팀. 감독으로
챔피언결정전 2차전 경기 시간이 변경됐다.프로농구연맹(KBL)이 오는 14일(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서울 SK와 울산 모비스의 경기를 방송사의 평성 사정으로 인해 오후 7시에서 오후 1시30분으로 변경했다. 해당 경기는 MBC를 통해 중계된다.[사진. KBL]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분데스리가와 함께하는 STN[STN SPORTS 바로가기]
아쉽게 챔피언결정전 문턱에서 좌절한 안양 KGC 인삼공사의 이정현이 29일 상무에 입대한다.국군체육부대(상무)는 9일 2013년 축구, 농구선수 선발자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이정현을 포함해 권용웅(SK), 최윤호(동부), 김동량(모비스), 정창영(LG), 유성호, 박성훈(이상 삼성), 김현민, 김명진(이상 KT)의 이름이 올랐다.서류전형과 체력실기 등을 거쳐 총 9명의 합격자는 25일 교육을 거쳐 29일 육군훈련원 입대한다.지난 7일 SK와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을 끝으로 상무에 입대한 이정현. 입대 전 팀을 우승으로 이끌기
프로농구연맹(KBL)이 오는 4월 13일부터 시작되는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4월 12일 오전 11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를 개최한다.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에는 SK 문경은 감독과 김선형, 최부경, 모비스 유재학 감독과 양동근, 함지훈이 참석해 챔프전에 임하는 각오와 출사표를 던진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농구팬들에게 보다 생동감 잇는 현장 분위기 전달을 위해 종전 단체 인터뷰 방식과 달리 감독, 선수를 구분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사전 KBL SNS를 통해 농구 팬들이 직
올 겨울을 뜨겁게 달군 프로농구 별 중의 별을 가리는 2012-2013 프로농구 시상식이 열린다.프로농구연맹(KBL)은 오는 25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정규리그 MVP를 포함한 신인선수상, 최우수수비상, 이성구 페어플레이상, 식스맨상, 심판상, 베스트5, 인기상 등이 수상될 이번 시상식에는 10개 구단 선수들과 감독, 관계자들이 모두 모여 올 시즌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특히, 지난 시즌부터 신설된 인기상 팬투표는 8일 오전 10시부터 24일까지 KBL 10개
SK가 KGC의 대반격을 이겨내고 11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서울 SK가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62-56으로 승리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SK는 부상으로 결장한 후안 파틸로의 빈자리를 애런 헤인즈가 27득점, 8리바운드로 파고 들며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김선형도 13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반면 정신력으로 4강 플레이오프를 4차전까지 끌고온 KGC는 끝까지 투지를 불태우며 모두
프로농구연맹(KBL)은 2013-2014시즌 프로농구에서 활약할 외국선수를 선발하는 2013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 드래프트 참가 신청 접수를 5월 22일(수)까지 진행한다.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참가 신청은 웹사이트(www.kbl.or.kr)를 통해 가능하며 KBL 공식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페이스북(www.facebook.com/kbltryoutcamp)에서도 관련 정보 안내와 신청 페이지로 이동해 접수가 가능하다.KBL은 신청 접수 마감 후 2013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참가 신청 선수 서류를 구단에 송부해 5월 말일까
다음 시즌 프로농구 무대에서 활약할 외국인선수를 선발하는 트라이아웃 참가접수가 시작된다.한국농구연맹은 7일, 2013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 참가 접수를 오는 5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참가신청은 한국농구연맹의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KBL 공식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이번 트라이아웃은 오는 7월 2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기량을 알아보는 트라이아웃이 진행되며 24일, 대망의 드래프트를 실시한다.트라이아웃의 전과정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될
울산 모비스 피버스(이하 모비스)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이하 전자랜드)를 꺾고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모비스는 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원정 경기에서 연장 끝에 90-84 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서 패배하면 시즌이 끝나는 전자랜드는 배수의 진을 치고 경기에 임했다. 이전 두 경기와는 다르게 선수들은 투지와 집중력을 갖고 플레이를 펼쳤다. 전자랜드는 주태수가 1쿼터에만 3반칙으로 코트에서 물러나는 악재를 맞았으나, 야투와 3점슛에서 모두 100%
이변은 없는 것일까. 올 시즌 챔피언결정전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지난 5일 SK와 KGC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1승1패를 나눠가졌던 양 팀의 팽팽한 균형은 SK에게로 넘어갔다. SK는 2차전 패배의 울분을 토하듯 KGC를 완전히 가지고 놀았다. 반면 2차전 승리로 반전을 꿈꾸던 KGC는 또 한 번의 쓴맛을 봐야 했다.김선형의 주도로 공격을 풀어간 SK. 한번 미친 김선형을 막기엔 정신력의 KGC에게 역부족이었다. 김선형은 이날 30득점이라는 놀라운 득점력을 선보였고 김민수도 김선형과 함께 17득점을 보태며 KGC에게
2차전 반격을 당한 SK가 울분을 토하듯 KGC를 다시 완파하고 챔피언결정전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서울 SK는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주전 가드 김선형이 30득점이라는 놀라운 득점력을 선보이며 88-7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SK는 챔프전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지난 경기에서 아쉽게 패한 울분을 토하듯 김선형은 30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의 맹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수도 17득점, 애런 헤인
강혁이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이 열리는 홈 경기에서 은퇴식을 갖는다.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강혁의 은퇴식을 경기 종료 후 실시하기로 했다.3차전 경기 종료 후 강혁 은퇴식이 진행되며 은퇴식 후 별도 마련한 기자회견실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갖을 예정이다. 또한 이날 하프타임에는 가수 달라잇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이밖에도 이날 오랜지색 의류를 착용한 고객 대상 300명에게 경기 종료 후 선수단과 함께하는 프리허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 배포한다. 경기시간은 14시이며 고객입장은 12시부터 입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