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연맹(KBL)의 조직이 개편됐다. KBL은 신속하고 능동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전무이사, 사무총장 직제 신설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전무이사로는 안준호 현 경기이사가, 사무총장으로는 이재민 현 사무처장이 각각 승진 발령됐다. 그 외에도 KBL은 부서 이동을 통해 조직은 재점검했다.특히 안준호 이사는 선수 시절 삼성전자 농구단 선수로, 국가대표 선수로도 활약한 스타 플레이어였다. 은퇴 이후 여자 청소년 대표팀 코치, 코오롱 여자농구단 감독 등을 거쳐 SK나이츠 감독, 서울 삼성 썬더스 감독 등으로 지내며 프로농구 발전에 기여해
아시아선수권을 준비하고 있는 남자농구대표팀의 1차 선발명단이 발표됐다.유재학 대표팀 감독은 지난 21일, 16명의 아시아선수권 예비엔트리 중 대만 존스컵에 참가할 1차 1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양동근을 비롯해 조성민, 김태술, 김선형 등 가드진이 6명이나 포함 된 것이 눈에 띄는 점이다. 유재학 감독이 이번 대표팀의 전체적인 컨셉을 빠른 농구로 잡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느껴지는 대목이다.코뼈 부상으로 대표팀 승선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됐던 고려대의 이종현은 일단 대표팀이 승선시키기로 했다. ‘노장’ 김주성과 올 시즌 프로농구에
안양 KGC 인삼공사(단장 강주원)가 제6회 안양 KGC 홍이장군 유소년 농구대회를 23일(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KGC 인삼공사 선수 전원이 저학년/고학년부로 나눠 각 팀의 감독으로 함께한다. 또한 예선과 본선 경기를 직접 지도하며 KGC 유소년 대표팀 선발을 진행한다.총 300여명의 클럽회원 중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40명은 8월 부산에서 열리는 KBL 유소년 클럽농구대회에 KGC 인삼공사 대표로 참가한다.홍이장군 유소년클럽은 안양, 수원, 성남을 거점으로 운영 중이며 저학년부가 최근 5회 우승을 하는
서울 삼성 썬더스(단장: 이성훈)가 25일부터 7월 5일까지 약 2주간 강원도 속초에서 국내 전지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에는 트랙훈련과 체력 트레이닝을 통해 다가오는 시즌의 장기레이스에 대비한 지구력 강화에 중점을 둔 훈련을 할 계획이다.[사진. 서울 삼성 썬더스]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STN SPORTS 바로가기]
2군 선수 드래프트가 열린다.KBL은 오는 7월 12일 ‘2013 KBL 2군 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이번 2군 드래프트는 웨이버 선수, KBL 은퇴선수, 기존 드래프트 미선발 선수를 대상으로 하며, 트라이아웃 없이 진행된다.‘2013 KBL 2군 선수 드래프트’ 관련 세부 사항 및 참가신청서는 KBL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7월 8일(월) 오후 6시까지 KBL 경기운영팀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사진. KBL]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Copyright ⓒ STN SPORTS,
프로농구연맹(KBL)과 나이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3 KBL&Nike Youth Basketball Camp’가 22일부터 강원도 속초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올해로 두 번째 개최하는 'KBL& Nike Youth Basketball Camp'는 박인규(캠프장) 외 전 KBL 감독, 코치 또는 선수를 역임한 12명의 코칭스텝이 KBL의 미래 자산으로 거듭날 중, 고교 엘리트 선수들과 초, 중, 고교 ‘빅맨’들을 대상으로 포지션별 체계적인 기초 기술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캠프에는 2011
프로농구연맹(KBL)의 귀화혼혈선수 드래프트 폐지가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해 9월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한다. 2009년 도입된 귀화혼혈선수 제도는 사라지게 됐다.앞으로 혼혈선수가 KBL에서 뛰려면 일반인 드래프트를 거쳐야 한다. SK가 최근 영입한 데이비드 마이클스는 마지막 귀화혼혈 선수가 됐다. SK만 혼혈선수 지명을 하지 못했기에 형평성 차원에서 마지막 선택권을 준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마이클스도 바뀐 제도의 영향은 받는다. 그가 KBL에서 계속 뛰려면 3시즌 안에 한국국적을 취득해야 한다. 그래야 3년 이후 FA(자유
KBL 한선교 총재가 아시아선수권을 앞두고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선수단을 방문한다.한선교 총재는 오는 20일, 대표팀이 훈련하고 있는 충북 진천 선수촌을 찾아 훈련상황을 살펴보고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할 계획이다.현재 1차 합숙훈련이 진행 중인 대표팀은 오는 7월 6일부터 14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2013 윌리엄 존스컵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대회를 통해 대표팀은 조직력을 극대화 함은 물론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이란, 레바논, 요르단 등의 전력을 평가하고 분석하는 계기로 삼을 생각이다.윌리엄 존스컵을 마치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 나서는 남자 농구 국가대표 주장 양동근(32, 모비스)이 대회에 나서는 남다른 각오를 내놨다.진천에 위치한 선수촌에서 열심히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양동근. 소속팀 감독인 유재학 감독(50, 모비스)의 지휘 아래 세계무대 진출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표팀의 주장을 맡은 양동근은 그가 처음 태극마크를 단 이후 단 한 번도 세계무대를 밟지 못했다. 대표팀의 막내에서 이제는 최고참에 속하는 그에게 이제 세계무대로 향할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 나서는 양동근의 각오는
지난 시즌 프로농구에서 최고의 한 시즌을 보낸 선수는 누구냐고 묻는다면 정규리그 ‘MVP’를 수상한 김선형도 있겠지만 ‘신인왕’ 최부경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SK 유니폼을 입은 최부경은 키 200cm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빅맨으로 동아고와 건국대 시절부터 주목받아온 한국남자농구 차세대 센터였다. 지난 시즌 만년 최하위였던 SK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주역 중 한 명이 바로 ‘루키’ 최부경이다.◇ 공개 연애 중…하지만 더 이상 공개는 없다톡톡 튀는 신세대 선수답게 최부경은 자신의 사랑
이승준과 문태영 중 누가 대표팀에 어울리느냐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다. 이승준은 높이와 대표팀 경험을 갖췄다. 문태영은 해결능력과 경기를 뚫어줄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유재학 감독은 과거 대표팀에서 이승준을 지도한 경험이 있다. 문태영은 유 감독과 지난 시즌 모비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유재학 감독은 두 선수의 장단점을 꿰뚫고 있다.국제대회에서 귀화혼혈 선수는 한 명만 출전가능하다. 대표팀이 최종 한 명을 확정하기 전에는 끊임없이 추측과 분석이 나돌 것이다. 대표팀은 7월 열리는 윌리엄존스컵에서 둘을 시험가동한 뒤 결정한다는 복안을 갖
안양 KGC 인삼공사 프로농구단(단장 강주원)이 세계 최대 스포츠 용품사인 아머스포츠코리아(대표이사 최삼규)와 농구단 용품후원 및 상품화사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다.KGC 인삼공사와 아머스포츠코리아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1년 단위로 후원 계약을 맺어왔으나 이번 ‘13~14시즌을 앞두고 상호 협의 하에 2016년까지 3년간의 장기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아머스포츠의 대표 브랜드 ‘Wilson’은 야구, 농구, 축구 등의 팀 스포츠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스포츠 전문 브랜드로, 미국 NCAA 농구를 비롯한 세계 주요 리그에서
VCR▶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농구대표팀이 1998년 그리스대회 이후 첫 세계무대 진출을 꿈꾸며 진천에서 뜨거운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현재 15명의 예비 엔트리가 훈련 중이지만 유재학 감독은 선수들의 몸 상태를 확인하며 최종 명단을 가려내고 있습니다. 7월 존스컵 전, 3명의 선수가 먼저 탈락하게 됩니다.프로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이승준과 문태영 중 누가 대표팀에 승선할지가 가장 큰 이슈입니다.INT▶유재학/ 남자 농구대표팀, 감독"이승준과 문태영 모두 존스컵에 데려갈 생각입니다. 데려가서 어느 부분이 취약한지 파악한 후
KBL이 어린이농구 큰잔치를 개최한다.KBL은 6월 15일(토)부터 21일(금)까지 속초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2013 KBL 총재배 어린이농구 큰잔치’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다양한 경험과 멋진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먼저 개막 하루 전인 15일(토)에는 함지훈(모비스), 김영환(LG), 김현중(KT) 등 KBL 선수들이 속초 소야초등학교 농구부를 대상으로 ‘농구 클리닉’ 행사를 갖는다. ‘농구 클리닉’은 포지션별 개별 레슨으로 진행되며, 농구 기술 외에도 프로선수에게 궁금한 사항 등을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존스컵 전에 3명의 선수가 먼저 탈락할 것”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 나설 유재학 감독이 16명의 예비엔트리 중 7월 대만에서 열릴 존스컵 대회 전, 3명의 선수가 먼저 탈락할 것이라고 말했다.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은 12일 진천선수촌에서 자체 훈련을 실시했다. 코뼈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한 이종현(고려대)과 대학농구리그 경기를 위해 빠진 김종규, 김민구(이상 경희대)를 제외한 13명의 선수가 모여 훈련 중이었다.예비 엔트리로 훈련 중이지만 유 감독은 짧은 훈련 기간 동안 최대의 효과를 보기 위해 전술훈련부터 실시하고 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이 여름을 알리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씨에도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 선전을 다짐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지난 3일 진천선수촌에 소집된 유재학 감독과 이상범, 이재훈 코치 그리고 15명의 예비 엔트리. 팀 훈련을 마치고 SK의 김선형과 최부경이 합류하면서 대표팀은 드디어 손발을 맞출 수 있게 됐다. 아쉽게 대표팀의 젊은 피였던 이종현(고려대)이 코뼈 부상으로 수술 이후 이제 막 퇴원을 한 상태로 대표팀 합류 여부를 아직 확정짓지 못한 상태다.이번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 상위 3위 팀까지 내년
서울양천경찰서가 ‘청소년 선도 홍보대사’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농구단 소속 이현호를 위촉했다.양천결찰서는 이현호가 지난달 양천구 목동 아파트 단지 내에서 가족들과 산책을 하던 중 단지놀이터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큰소리로 떠들며 담배를 피던 중학생들에게 ‘훈계’ 차원에서 손바닥으로 학생들의 머리를 때렸다.양천경찰서는 이현호의 행위에 대해 기본적으로 폭력은 잘못됐으나, 사건이 훈계과정에서 우발적으로 발생한 경미한 폭행이라는 점을 감안해 정식 형사입건 하지 않고 경미범죄로 법원에 즉결심판을 청구했다.법원에서는 이현호에게 선고유예2년(벌
창원 LG 세이커스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창원체육관 앞 만남의 광장에서 2013 LG휘센컵 3on3길거리 농구대회를 개최했다.총 177개팀 780여명이 참가해 초등부는 프렌즈1팀, 중등부는 프렌즈2팀, 고등부 영훈간지팀, 대학일반부에서는 PEAK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김영환, 김시래, 박래훈 등 LG선수들이 모두 대회장을 찾아 팬들과 이벤트를 즐기고 중, 고등부 4강 및 결승전에서 일일감독으로 변신해 참가선수들과 함께 했다.[대회결과]초등부 1위 프렌즈팀 2위 송창무팀 3위 ULBA팀중등부 1위 프렌즈2 팀 2위 LG유
한국남자농구대표팀의 16년 만의 세계무대 진출이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8월 필리핀에서 열릴 제27회 FIBA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조 추첨 결과 대표팀은 이란, 중국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동남아시아 예선을 통해 남은 C조 마지막 팀의 윤곽이 들어나겠지만 이란, 중국과 한 팀이 됐다는 것만으로도 세계무대로 향할 대표팀의 여정은 쉽지 않아 보인다.2014 세계남자농구선수권대회 진출권이 달려있는 이번 대회는 16개국이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거쳐 각 조 상위 3개국이 결선에 오른다. C조에서 3위에 오르는 것까지는 무난할 것으로
KBL이 2013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12명의 선수를 추가로 초청했다.지난 4일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473명의 선수 중 구단의 추천을 통해 289명을 초청 대상자로 결정한 KBL은 하루가 지난 5일 12명의 선수를 추가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2013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선수는 총 301명으로 확정됐다.지난해 241명보다 60명이 많은 수준이다. 추가 초청된 12명의 선수 중 KBL에서 뛴 경험이 있는 선수는 없다. 따라서 KBL 경험 선수는 44명이고 이중 지난 시즌 활약한 선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