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김연경(30)이 뛰고 있는 엑자시바시가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핀란드의 헤멘린나와 만난다. 헤멘린나 선수들에게 엑자시바시 주전 멤버들은 ‘우상’이자 ‘롤모델’이다. 엑자시바시는 20일 새벽(한국시간) 핀란드 헤멘린나 아레나에서 2019 CEV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두 번째 맞대결이 예정돼있다. 엑자시바시는 지난 1차전에서 우랄로츠카 예카테린부르크(러시아)를 여유롭게 3-0으로 꺾고 1승을 챙겼다. 다음 상대는 헤멘린나다.헤멘린나는 어린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마침내 한국전력이 연패 악몽에서 벗었다. 개막 후 17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캡틴’ 서재덕도 마음고생이 심했다. 그가 힐링하는 방법은 ‘배구 외면하기’였다.서재덕은 2018~2019 V-리그에서 개인 한 경기 최다인 41점을 기록했다. 외국인 선수가 빠지면서 국내 선수들로만 뛰고 있는 한국전력이다. 서재덕이 왼손잡이 라이트로 외국인 선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재덕도 “우리 선수들 부담 주지 않기 위해 ‘내가 외국인 선수다&rsq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나보다 선수들이 더 힘들었을 것이다.”한국전력이 개막 17경기 만에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비로소 김철수 감독도 웃었다. 한국전력은 18일 오후 7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3라운드 KB손해보험전에서 3-2(25-23, 20-25, 25-14, 27-29, 15-9) 진땀승을 거뒀다. 4세트 22-20 역전에 성공한 뒤 듀스 접전 끝에 5세트에 돌입했다. 5세트 초반 흐름을 뒤집고 올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승장&rsqu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펠리페 사랑한다.”한국전력이 개막 17경기 만에 웃었다. 한국전력은 18일 오후 7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3라운드 KB손해보험전에서 3-2(25-23, 20-25, 25-14, 27-29, 15-9) 신승을 거뒀다. 이날 서재덕과 최홍석은 30, 20점을 터뜨렸다. 김인혁도 16점 활약을 선보였다. 서재덕은 블로킹 2개, 서브 2개도 성공시켰다. 5세트 14-9에서 서재덕이 상대 펠리페 공격을 차단하며 기나긴 승부를 직접 마무리 지었다.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한국전력이 2018~2019 V-리그 개막 후 17경기 만에 웃었다. 주장이자 에이스인 서재덕(29)의 투혼이 빛났다.한국전력은 18일 오후 7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3라운드 KB손해보험전에서 3-2(25-23, 20-25, 25-14, 27-29, 15-9) 승리를 거뒀다.6위 KB손해보험, 7위 한국전력의 맞대결이었다. 한국전력이 KB손해보험을 제물로 16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서재덕과 최홍석은 30, 20점을 올렸다. 김인혁도 16점을 터뜨리며 시즌 첫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17연패는 없었다. 한국전력이 기다리던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전력은 18일 오후 7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3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홈경기에서 3-2(25-23, 20-25, 25-14, 27-29, 15-9) 승리를 거뒀다. 서재덕과 최홍석은 30, 20점을 터뜨렸다. 김인혁도 16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전부터 외국인 선수 사이먼 헐치(독일)가 팀을 떠났다. 아텀 스쉬코(러시아)로 교체를 했지만 아텀마저 복근 부상으로 고국으로 향했다. 외국인 선수 없이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펠리페 견제한다.”한국전력이 16연패 탈출에 나선다. 한국전력은 18일 오후 7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18~2019 V-리그 3라운드 KB손해보험전이 예정돼있다. 리그 6, 7위 팀의 맞대결이다. 특히 KB손해보험의 교체 외국인 선수 펠리페는 지난 시즌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최근 KB손해보험은 세터 황택의를 살리기 위해 낮고 빠른 배구를 펼치고 있다. 의외로 펠리페의 공격력도 안정을 찾았다. 이에 한국전력 김철수 감독도 경계심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악착같이 하더라.”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이 16연패 중인 한국전력전을 앞두고 한 말이다. KB손해보험은 18일 오후 7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18~2019 V-리그 3라운드 한국전력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현재 한국전력은 아직 승리가 없다. 개막 이후 16연패 늪에 빠졌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1일 OK저축은행을 제압하며 6연패 탈출에 성공했지만, 15일 삼성화재와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하며 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권순찬 감독은 “선수들은 얼마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OK저축은행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스페셜 데이’를 연다.OK저축은행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우리카드와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홈경기를 펼친다.OK저축은행은 우리카드전 승리로 지난 16일 리그 1위 대한항공을 격파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선두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각오다. 특히 우리카드와는 지난 1, 2라운드를 한 경기씩 가져가며 1승1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어 더욱 열띤 일전이 예상된다.OK저축은행은 이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다양한 경품 행사와 크리스마스 관련 이벤트를
[STN스포츠=이보미 기자]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은 서울신세계안과와 사회공헌 활동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KB배구단과 서울신세계안과는 지난 15일 2018-2019시즌 KB배구단의 서브에이스당 1명의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안구검진 및 안경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과 기타 의료지원을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또한 KB배구단과 서울신세계안과는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가문화 제공 및 배구저변 확대를 위하여 ‘의정부 청소년쉼터’ 청소년들과 지역내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 대상으로 2019년부터 배구교실을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이 ‘최태웅 감독 배구상’과 ‘신지원 여사 배구 장학금’을 전달했다. 현대캐피탈은 “17일 우리카드와의 홈경기에 앞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최태웅 감독 배구상'과 올해 새롭게 조성된 '신지원여사 배구장학금' 총 2000만원을 천안시 체육회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최태웅 감독 배구상'은 최태웅감독이 지금까지 받은 배구팬들의 사랑을 어려운 환경에도 배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쌍둥이 자매’ 이재영(흥국생명)과 이다영(현대건설)이 맹렬히 싸웠다. 그래도 “함께해서 행복하다”며 웃는다. 1996년생 쌍둥이 이재영, 이다영이 나란히 V-리그를 누비고 있다. 서로가 서로에게 ‘라이벌’이다. 코트 위에서 양보는 없다. 지난 15일 열린 양 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더욱 그랬다. 현대건설은 11연패를 끊고 2연승에 도전했다. 마음고생이 심했던 이다영도 자신감이 올랐다. 토스에 힘이 붙었다. 숨겨진 공격력도 드러냈다. 흔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터키 엑자시바시가 올해 세계클럽선수권 정상에 오른 ‘라이벌’ 바키프방크를 제압했다. 엑자시바시는 15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간) 터키에서 열린 2018-2019 터키여자배구리그 8차전에서 바키프방크를 3-1(25-21, 25-13, 20-25, 25-20)로 격파하고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8연승을 내달리던 바키프방크와 무실세트 7연승으로 2위에 머물렀던 엑자시바시의 대결이었다. 엑자시바시가 바키프방크를 제압하며 파죽의 8연승을 기록했다. 바키프방크는 리그 첫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이동 공격을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흥국생명의 신인 센터 이주아가 8득점을 선사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이주아는 15일 오후 4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3라운드 현대건설과의 홈경기에서 블로킹 1개, 서브 1개를 성공시키며 8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이동 공격으로만 3점을 올렸다. 경기 후 안방에서 팬들과 함께 하는 승리 세리머니에서 이주아는 가장 흥이 넘쳤다. 이주아는 “기분이 좋아서 더 기쁘게 한 것 같다&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상대로 분전했지만 연승에는 실패했다. 현대건설은 15일 오후 4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흥국생명을 만나 1-3(21-25, 25-23, 21-25, 19-25)로 졌다. 지난 KGC인삼공사전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뒤 경기력을 끌어 올린 모습이다. 마야는 서브 4개를 포함해 37점을 선사했다. 공격 점유율 42.17%, 공격 성공률 47.14%를 기록했고 공격 효율은 35.71%였다. 위협적인 공격으로 상대 블로킹을 따돌렸다. 세터 이다영과의 호흡도 좋았다. 다만 현대건설은 이날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현대건설의 새 외국인 선수 밀라그로스 콜라(30, 스페인)가 해결사 본능을 드러내며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마야(등록명)는 15일 오후 4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3라운드 흥국생명 원정 경기에서 37점을 터뜨렸다. 이 가운데 서브만 4개를 성공시켰다. 공격 성공률은 47.14%에 달했다. 하지만 팀은 1-3으로 패했다. 당초 현대건설은 베키와 새 시즌을 맞이했다. 현대건설의 연패가 길어졌고, 결국 베키는 방출됐다. 마야는 이날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제압하고 선두에 올랐다. 흥국생명은 15일 오후 4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3라운드 현대건설과의 홈경기에서 3-1(25-21, 23-25, 25-21, 25-19)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이재영과 톰시아는 29, 15점을 선사했다. 김미연과 이주아도 나란히 8점을 터뜨렸다. 이날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지난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현대건설이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세터 이다영이 점프 토스로 공격력을 끌어 올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영원한 리베로’ 남지연이 은퇴 소감을 남겼다.남지연이 은퇴식을 가졌다. 남지연은 15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V-리그 흥국생명-현대건설전 2세트가 끝난 뒤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은퇴식을 마련해주신 흥국생명 배구단에 감사드린다.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하면서 팬들이 아낌없는 사랑을 주셨기 때문에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또 배구를 잘 할 수 있게 도와준 동료들, 감독님과 코치님들도 감사드린다. 든든한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흥국생명 톰시아-이재영-김미연의 손 끝에 시선이 집중된다. 흥국생명은 지난 12일 도로공사 원정 경기에서 톰시아, 이재영, 김미연이 나란히 20점 이상을 터뜨렸다. 톰시아와 이재영은 24점씩 올렸고, 김미연도 23점을 터뜨렸다. 특히 공격 비중에서도 균형을 이뤘다. 이재영이 33.18%의 공격 점유율을 기록했고, 톰시아와 김미연이 각각 27.72%, 25.25%의 공격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이날 김미연의 리시브 효율은 60.71%에 달했다. ‘이적생’ 김미연이 시즌 초반과 달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현대건설이 시즌 첫 승 이후 흥국생명을 만난다. 현대건설은 지난 5일 KGC인삼공사를 꺾고 11연패 악몽에서 벗어났다. 황연주도 “죽기 살기로 뛰었다”고 할 정도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현대건설이다. 이번에는 연승에 도전한다. 1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격돌한다. 지난 경기 이후 10일 만에 실전 무대에 오른다.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은 “첫 승 부담감을 털어냈다. 자신있게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마야가 와서 여러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