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2023시즌 유일한 승격팀인 김천상무는 K리그1에서 맞이할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월 8일부터 2월 1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이후 부산 기장군으로 거처를 옮겨 18일까지 2차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1차 훈련에서는 컨디션 조절과 피지컬 강화에 주력한다. 2차 훈련에서는 전술훈련과 연습게임을 통해 팀 조직력을 최대치로 끌어낼 예정이다.2024시즌 김대원, 박수일, 이진용을 비롯한 16명의 선수가 김천상무에 입대했다. 이들은 기초군사훈련 일정을 마치고
[STN뉴스] 이상완 기자 = FC안양이 수비수 이태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이태희는 지난 2015년 성남을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18-19년 군복무를 위해 입단한 상주상무에서의 시간을 제외하고 2021년까지 성남에서만 총 7시즌을 활약했다. 2022시즌에는 대구에서 활약했고, 2023시즌 안양에 합류한 뒤 한 시즌을 보낸 뒤 안양과 재계약을 맺게 됐다.이태희는 영리한 볼 컨트롤과 적극적인 공격 가담이 돋보이는 측면 수비수다. 적극적인 수비 가담과 패싱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미드필더로도 활약할 수 있다. 이태희와의 재계약으로 안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울산HD가 베테랑 수비수 황석호를 영입하며 수비 라인을 더욱 두텁게 했다.울산은 2022시즌 K리그1 최소 실점 팀에 이어, 지난 시즌 한 손에 꼽히는 최저 실점팀인 울산이 검증된 수비수 황석호를 품으며 수비 명가의 명맥을 이어간다.황석호는 대구대학교 소속 시절, 2011년 선전 하계 유니버시아드와 춘계 대학연맹전에서 활약하며 당시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던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고 본인의 이름을 알리게 된다.당시 J리그의 산프레체 히로시마 소속이었던 황석호는 2012 런던 올림픽 주전 센터백으로 전 경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가 이번에는 이영재를 영입하면서 전력을 강화했다.전북은 8일 “검증된 10년 차 베테랑 미드필더 이영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전북은 국내 최고의 미드필더 왼발의 마법사 이영재를 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했다.이영재는 K리그 데뷔 10년 차로 224경기에 출전했다. 데뷔 첫해부터 매 시즌 최소 10경기 이상을 출전해 기복이 적고 경험이 풍부하다.특히 왼발은 국내 탑 클래스 수준으로 프리킥과 중거리 슈팅이 강점으로 꼽히며 중원에서 경기를 조율하는 능력도 뛰어나다.전북은 이영재의 합류로 2선에서 창의적인
[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이 홍정운을 영입해 수비를 강화했다.홍정운은 부산 중앙중, 개성고 출신으로 고교 시절까지 측면 미드필더와 스트라이커를 고루 소화했으며 명지대 진학 후, 중앙 수비수로 포지션을 변경했다.홍정운은 초반 부상과 슬럼프 등으로 주춤했지만 차차 중앙 수비수로 자리매김하며 주목을 받았고 대학 3년 차인 2015년에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신태용호에 이름을 올렸다. 23세 이하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되며 ‘2016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출전해 대한민국의
[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가 권창훈을 영입했다.전북은 7일 “권창훈을 자유 계약 신분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권창훈은 일찍부터 대한민국에서 축구 실력을 인정받은 최고의 스타다. 2012 U-19 AFC 챔피언십을 시작해 2013 FIFA U-20 월드컵,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까지 각급 연령대별과 A대표팀까지 줄곧 대한민국 축구팀을 대표했다.권창훈은 수원삼성(2013~2016), 디종 FCO(2017~2019, 프랑스), SC 프라이부르크(2019~20
[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코치진에 변화를 준다.K리그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조성환 코치가 1군 코칭 스태프로 자리를 옮긴다. 이에 따라 생기는 B팀 코치 공백은 정혁 코치가 채운다.전북은 1군에 박원재 코치가 있지만,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분위기 반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려 조성환 코치 합류라는 결정을 내렸다.조성환 코치는 현역 시절 전북에서 활약했다. 태국 무대를 거쳐 은퇴를 선언했고 작년부터 전북 B팀 코치를 통해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다.전북은 조성환 코치가 박원재 코치와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원클럽맨' 수비수 최철순(36)이 전북현대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간다.전북은 5일 최철순과 2025년까지 계약 연장을 체결했다. 지난 2006년 전북에서 데뷔한 최철순은 이번 재계약을 통해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20년(2006~2025, 상무 포함)으로 늘리며 전북의 역사를 다시 썼다.최철순은 전북의 K리그 왕조시대를 열었던 살아있는 레전드 선수로 평가받는다.최철순이 ‘원클럽맨’을 넘어서 팀의 ‘레전드’ 선수로 인정받는 것은 그라운드에서 보여준 투지 넘치는 플레이와 전북에서 달성한 역사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경남FC가 외국인 선수 퍼즐의 첫 단추로 엘리오 보르게스를 선택했다.경남은 지난 시즌 함께했던 글레이손, 카스트로, 레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브라질 출신 윙포워드 엘리오를 영입했다.2000년생인 엘리오는 지난 2020년 브라질 무대 헤모 소속으로 데뷔해 이후 브라질 주리그 아수리스FC로 이적해 쎄아라, 유벤투데, 노보리존티누, 이투아누 등 브라질 세리에 A, B 등 상위리그에서 임대로 활약하며 77경기 출전하여 8골 3도움을 터뜨렸다.어린 나이이지만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엘리오의 가장 큰 장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Grow with uS, GS’ GS스포츠 프로축구단 FC서울(이하 FC서울)이 K리그에서 검증된 차세대 측면 수비수 최준(24)을 영입하며 새로운 도약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FC서울은 좌우측 윙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최준을 영입하며 수비진 강화에 성공했다. 최준은 2020년 울산HD에 우선 지명으로 입단한 후, 같은 해 6월 경남FC에서 임대 신분으로 K리그에 데뷔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2021년에 부산아이파크로 이적해 2023년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며 팀의 간판선수로 발돋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Grow with uS, GS’ GS스포츠 프로축구단 FC서울(이하 FC서울)이 팔로세비치(Aleksandar PALOCEVIC, 30)와 재계약을 체결했다.K리그 정상급 미드필더 팔로세비치는 2019년 포항에 입단 후 2020시즌까지 두 시즌 동안 38경기 19득점 10도움을 기록하며 중원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후 2021시즌을 앞두고 FC서울에 전격 합류한 팔로세비치는 2023시즌까지 세 시즌 동안 107경기 19득점 7도움을 기록하는 등 지능적인 플레이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성남FC가 공격수 이정협을 영입하며 공격진에 활력을 더했다.이정협은 2013년 부산아이파크에서 데뷔해 27경기 출전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상주상무, 울산현대, 강원FC 등에서 활약했고 2018시즌 J리그1 쇼난 벨마레에 임대되며 해외 무대를 경험했다.또한, 2015년 울리 슈틸리케 감독 눈에 띄어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고 2015 아시안컵에서 득점하는 등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정협은 태극마크를 달고 25경기 5득점을 기록했다.이정협은 활동량과 압박이 장점이다.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과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 이근호 회장은 선수협 가족 및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신년 메시지를 시작했다.이 회장은 “2023년 선수협은 계획했던 일들을 진행하면서 한발 한발 발걸음을 옮겼다. 시간이 정말 총알처럼 빠르게 흘러갔다. 23년 마지막으로 제2회 선수협 자선경기까지 마무리하며 보람찬 한 해를 보냈다”고 했다. 또한, 이 회장은 “저도 올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자선경기에서 합동 은퇴식을 치르며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3년은 여러모로 평생 기억에 남을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WK리그 수원FC 위민(여자팀)이 박길영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박 감독은 지난 2015년부터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 시절부터 코치로 함께해왔다. 2017년 김상태 감독의 사임 이후 감독대행을 수행했고, 팀 명칭이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으로 개칭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감독직을 맡게 됐다.박 감독은 2018년 경기도체육대회 우승을 비롯해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준우승, 전국체육대회 3위를 기록했고, 2019년 WK리그 준우승,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적을 거두었다.이후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내가 만든 디자인이 카드 디자인이 될 수도 있다. ’일상생활부터 축구장까지 혜택이 함께하는 단 하나의 카드‘ K리그 축덕카드 시즌2 출시를 위한 디자인 공모전이 27일(수)부터 내달 12일(금)까지 진행된다.K리그 축덕카드는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K리그 타이틀 스폰서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지난 2019년 선보인 국내 유일 K리그 팬 카드이다. 출시 당시 디자인 및 네이밍 공모 이벤트를 통해 상품 기획부터 출시까지 축구팬들과 함께한 바 있다. 연맹과 하나은행 및 하나카드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전북현대모터스FC가 공격진 보강에 성공했다.전북현대는 "K리그에서 검증된 최고의 스트라이커 티아고(30세/190cm/75kg) 선수를 대전으로부터 영입했다"라고 27일 밝혔다.전북은 23시즌 K리그 최소실점 1위(35실점)로 수비에서는 최고의 모습을 보였으나 득점 부문에서는 45득점에 그쳐 공격력 강화를 24시즌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전북은 공격력 강화를 위한 최전방 공격수로 올 시즌 K리그1 최다 공격포인트(17득점 7도움)를 달성한 티아고를 최적의 선수로 낙점했다.티아고는 190cm의 뛰어난 피지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K리그 유소년 지도자들이 스페인 현지 연수로 역량을 강화했다. K리그 각 구단 유소년 지도자 30명 참석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총 14일간 스페인 발렌시아와 바르셀로나에서 ‘2023 K리그 유소년 지도자 해외 연수’를 실시했다.K리그 지도자 해외연수는 해외 선진축구의 유소년 육성 철학과 훈련 방법을 습득해 우수한 유소년 육성체계를 만들고, K리그 유소년 정책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연맹은 지난 2013년부터 영국, 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전북현대모터스FC가 K리그 최고의 중앙 수비수이자 팀의 주장 홍정호(34)와 연장계약을 맺었다.국가대표 출신 홍정호는 2010년 제주유나이티드(2010~2013)에서 프로 데뷔 후 독일 분데스리가 FC아우크스부르크(2013~2016)와 중국 슈퍼리그 장수 쑤닝(2016~2017)에서 활약했다.이후 2018년부터 전북에서 임대 선수로 녹색 유니폼을 입은 홍정호는 2020년 전북현대에 완전 이적에 성공하며 전북과 K리그에서 핵심 선수로 거듭났다.이듬해 2021시즌에는 전북의 K리그1 5연패 달성의 주역으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450:1의 경쟁률을 뚫고 광주대학교 출신 미드필더 국관우가 성남FC 유니폼을 입게 됐다.성남FC가 지난 11월 2024 프로팀 공개테스트를 시행했다. 총 450명이 지원했고 서류전형과 실기테스트를 거쳐 국관우가 성남FC의 일원이 됐다.2002년생 176cm, 65kg 국관우는 광양제철남초-순천매산중-목포공고-광주대학교 출신으로 미드필더와 공격수 등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상대 수비수를 흔들 수 있는 움직임과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일대일 돌파가 장점으로 광주대 소속으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오스마르가 눈물을 흘렸다. FC서울은 지난 21일 레전드로 불리는 오스마르와 작별하게 됐음을 알렸다. 팀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위해 오스마르와의 동행을 멈추기로 결정한 것이다. 오스마르가 FC서울의 레전드이자 구단 역사상 외국인 첫 주장을 역임하는 등 외국인 선수 신분 이상으로 서울을 상징해왔던 선수였기에 많은 고심 끝에 어렵게 내린 결정이었다. 하지만 FC서울은 이후 지도자 과정 등 오스마르에게 예우를 다하기로 했다. 같은 날 저녁 오스마르가 고국 스페인으로 귀국길에 나섰고, 인천공항에는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