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정철우 기자 = KIA '2선발 후보' 제임스 네일이 첫 국내 무대 등판서 아쉬움을 남겼다. 네일은 14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시범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아낭 동안 8피안타 4탈삼진 1볼넷 6실저므로 무너졌다.좌타자를 제압할 수 있는 이렇다 할 구종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우타자를 상대로는 몸쪽을 파고드는 투심 패스트볼이 적절하게 통했지만 좌타자에게는 이렇다 할 구종을 선보이지 못했다. 이날 안타를 맞은 8개 중 무려 6개가 좌타자에게 맞은 것이었다. 그만큼 좌타자 상대에 어려움을 겪었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벤 화이트가 아스널 FC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아스널은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화이트가 구단과 장기적인 미래를 약속하며 클럽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알렸다. 양 측의 계약은 2028년까지이며 1년 연장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트는 2021년 7월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에서 합류한 이후 모든 대회에서 122번의출전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두루 소화하며 팀에 큰 힘이 됐다. 화이트는 재계약 직후 “팀과 재계약을 체결해 행복하다. 나는
[STN뉴스] 정철우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갑작스럽게 밀어 붙이고 있는 피치크록에 대해 수 없이 많은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KBO는 올 시범 경기부터 무주자시 18초, 유 주자시 23초의 시간 제한을 두고 있다. 시범 경기는 물론 전반기 까지 시범 운영을 한 뒤 여론을 거쳐 후반기부터 도입하는 것이 목표다. 피치클록이 돌입된 뒤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시범경기일 뿐이지만 20여 분 이상 경기 시간이 단축되고 있다. 질질 늘어지는 경기 시간이 경기의 흥미를 떨어트리고 집중력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K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미키 반 더 벤이 주말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네덜란드 국가대표 센터백 반 더 벤은 지난주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팀 수비의 핵심이기에 토트넘 홋스퍼로서는 걱정스러운 상황이다. 반 더 벤은 지난 11월부터 1월까지 두 달 간 햄스트링 부상으로 아웃된 바 있고, 직전 클럽인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에서도 2022년 2월부터 4월까지 똑같은 부위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14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주 풀
[STN뉴스] 정철우 기자 = KIA '2선발 후보' 제임스 네일이 첫 국내 무대 등판서 아쉬움을 남겼다. 네일은 14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시범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아낭 동안 8피안타 4탈삼진 1볼넷 6실저므로 무너졌다. 좌.우 타자의 몸쪽을 공략해야 하는데 우타자에겐 제법 좋은 공을 던졌지만 좌타자에겐 위력을 보이지 못했다. 150km에 육박하는 빠른 공을 가진 투수. 이와 함꼐 투심 패스트볼의 움직임을 상당히 좋았다. 하지만 또 하나의 무기로 가다듬고 있는 스위퍼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못했다. 우타자를 상대로 한 투심
[STN뉴스] 정철우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이하 협회)는 한국 소프트볼 사상 최초로 외국인 국가대표 감독을 선임했다.협회는 작년부터 소프트볼 외국인 국가대표 선임계획을 구상하고, 올해 초 이종훈 회장이 2020 도쿄 올림픽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소프트볼 강국 일본으로 직접 건너가 후보자들을 인터뷰했다. 후보자 중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3위 입상과 차세대 선수 육성이라는 뚜렷한 목표와 그에 걸맞는 운영 계획을 제시한 ‘쿠몬 아츠시’를 한국 소프트볼 국가대표 감독으로 낙점했다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닥터K' 딜런 시즈(28)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선발진 보강에 성공했다.샌디에이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딜런 시즈 영입 경쟁의 최종 승자가 됐다. 2019년 화이트삭스에서 데뷔한 시즈는 4년 차인 2022시즌 만개했다. 32경기에 나서 184이닝 ERA 2.20을 기록했고 14승을 올렸다. 227개의 탈삼진은 게릿 콜(33· 뉴욕 양키스)에 이은 아메리칸 리그 2위의 기록이었다. 그해 시즈는 아메리칸 리그 사이영상 2위를 차지했다.작년의 모습은 아쉬웠다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가 오오렐레 나쵸를 출시한다.전북은 오오렐레 나쵸 출시를 위해 스낵 전문 ㈜래딕스글로비즈의 나쵸 브랜드 Amigo(아미고)와 손을 맞잡았다.‘오오렐레 나쵸’는 전주성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전북현대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스낵을 팬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양사가 뜻을 함께한 결과 탄생했으며 오는 25일 출시한다.전북현대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2024시즌 한정으로 판매되는 ‘오오렐레 나쵸’는 3월 14일부터 24일까지 예약 판매를 실시해 25일부터 발송된다.또한 울산과의 K리그1 맞대결이
[STN뉴스] 이태권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는 엡손이 이보미(35)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한국 엡손은 14일 "KLPGA투어와 JLPGA에서 활약한 이보미 프로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보미는 올해 엡손의 로고가 새겨진 골프웨어와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며 한국과 일본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이벤트 및 초청 행사 등 엡손의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가하게 된다.엡손은 '공동체 번영'이라는 기업 목적(Purpose)을 달성하고자 ‘엡손 투어(Epson Tour)’를
[STN뉴스] 이태권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리는 TPC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는 티샷부터 핀에 공을 넣기까지 전체적으로 까다로운 편이라 선수들에게 흔히 '숨을 곳이 없다'라는 평가를 받는다.이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이경훈(33)은 14일(한국시간) 개막 하루를 앞두고 PGA투어와의 인터뷰에서 "드라이버가 너무 중요한 것 같고 러프가 워낙 깊기 때문에 뭐 하나 부족한 것이 있으면 안 되는 것 같다"고 설명하기도 했다.까다로운 코스로 인해 '숨을 곳이 없다'는 선수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이강인의 평가가 엇갈렸다.파리 생제르맹은 1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치러진 니스와의 2023/24시즌 쿠프 드 프랑스 8강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준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을 노린다.PSG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우스만 뎀벨레, 곤살루 하무스, 킬리안 음바페가 공격을 구성했고 미드필더는 이강인,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가 형성했다. 수비는 워렌 자이르-에메리, 루카스 베랄두, 뤼카 에르난데스, 누노 멘데스가 구축했고 골문은 잔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가 지켰다.PS
[STN뉴스] 반진혁 기자 = 김민재가 또 선발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전망이다.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6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에 위치한 메르크 슈타디온 암 뵐렌팔토르에서 다름슈타트와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바이에른 뮌헨은 2위로 선두 레버쿠젠 추격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상황이다.독일 매체 ‘키커’는 바이에른 뮌헨-다름슈타트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는데 김민재가 빠졌다.바이에른 뮌헨은 해리 케인, 자말 무시알라, 토마스 뮐러, 르로이 사네, 레온 고레츠카, 알렉산드
[마카오=STN뉴스] 유연상 기자 = 고군택(25·대보건설)이 2024시즌 아시안투어 세 번째 출전 대회에서 우승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14일(이하 한국시간) 마카오에 위치한 마카오 골프&컨트리클럽(파70·6637야드)에서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두 번째 대회인 ‘마카우 프리젠티드 바이 윈 대회(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고군택은 오전 첫 조로 인코스(10번 홀)에서 출발했다. 이날 버디 7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적어내며 현재(오후 13시) 공동 12위에 자리하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천안시티FC가 구단 공식 마스코트 '호람이'를 공개했다.‘호람이’는 베이지색 다람쥐 캐릭터로 구단 엠블럼 구성요소를 몸에 지니고 있다. 이마에는 천안시 랜드마크인 ‘겨레의 탑’을 갈색 무늬로 갖고 있으며 유관순 열사의 ‘횃불’ 모양 꼬리를 가졌다. 갈색 둥근 귀와 살짝 나온 앞니도 포인트이다.‘호람이’는 천연기념물 제398호인 ‘천안시 광덕사 호두나무’의 호두를 먹고 자랐으며 열정적인 천안 팬들에게 감명받아 경기를 함께 응원하고자 산에서 내려왔다. 나이는 5살로 귀여운 외모를 가졌지만 호랑이로 오해받는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제시 린가드가 데뷔전 소감을 전했다. 프로축구 K리그 FC서울(이하 FC서울)이 2024시즌 홈 개막전에서 51,670명의 관중을 모으며 2013년 승강제 시행 이후 K리그1 단일 경기 최다 관중 신기록을 달성했다.특히 이날 경기는 가득 모인 관중만큼 시청률 지표(TV전국 합산 시청률)에서도 압도적인 관심을 받았다. FC서울과 인천의 경기는 올 시즌 중계된 K리그1 평균 시청률 대비 약 5배(465%) 상승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FC서울 홈 개막전에 대한 전국민적인 관심을 증명하기도 했다.수많은 축구팬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이하 핑크스파이더스)의 다큐가 나온다. 핑크스파이더스는 14일 “챔피언을 향해 달려 나가는 175일간의 기록이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4월26일 첫 방송된다”라고 알렸다. 티캐스트는 14일(목) 티캐스트와E채널이 특별기획하는 다큐멘터리'핑크드림175'의 첫 방송 날짜와 티저 포스터2종을 공개했다.공개된 두 종류의 포스터 중 첫 번째 포스터는 김연경의 역동적인 힘이 전해진다. 불이 꺼진 코트가 담긴 두 번째 포스터에서는 곧 경기장을 가득 메울 선수, 팬들의 열기와 함성 소리가 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박지수가 자신의 말을 증명하고 있다. KB스타즈는 13일 오후 7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시즌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하나원큐에 77-64로 승리했다.창단 첫 플레이오프행을 만든 하나원큐는 내친김에 챔프전까지 노렸지만 KB스타즈의 벽을 넘지 못하고 짐을 쌌다. KB스타즈의 챔프전행을 만든 중심에는 박지수가 있었다. 박지수는 하나원큐와의 3경기 내내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마지막 3차전에서도 25득점 12리바운드를 폭발시켰다. 직전 시즌 정신적 힘듦 속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이번에는 달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토너먼트 16강 2차전 인터 밀란과의 경기에서 정규 시간 동안 2-1로 앞섰다. 이후 1,2차전 합계 2-2로 연장에 돌입했고, 승부차기 끝에 3-2로 승리했다. 아틀레티는 1차전 0-1 패배로 탈락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세리에 1위를 질주 중인 인테르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극을 만들며 승부차기로 경기를 끌고 갔고 승리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가 선수단 카드도박 논란과 관련해 해명문을 내놨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아시안컵에서 빅리거가 즐비한 전력을 보유했다. 하지만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전술 부재 속 역량을 펼치지 못했다. 조별리그서 말레이시아와 호각세를 이루고, 4강 요르단전에서 유효슈팅 0개로 탈락하는 등 좋지 못한 모습 끝 탈락했다. 여기에 이강인의 사과와 손흥민의 수용으로 일단락됐지만, 선수단 간의 불화도 있었던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 13일에는 더 나아가 선수단이 대회 중 카드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
[STN뉴스] 이형주 기자 = 한 편의 드라마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토너먼트 16강 2차전 인터 밀란과의 경기에서 정규 시간 동안 2-1로 앞섰다. 이후 1,2차전 합계 2-2로 연장에 돌입했고, 승부차기 끝에 3-2로 승리했다. 아틀레티 입장에서 경기는 한 편의 드라마였다. 1차전 0-1 패배를 안은 아틀레티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전반 32분만에 페데리코 디마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