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상완 기자 = 29년 만의 KBO리그 통합 우승을 달성한 LG 트윈스가 2연패 시동을 걸었다.LG는 오는 30일 전지훈련을 위해 미국 애리조나로 향한다. 전지훈련은 3월 4일까지 진행한다. 애리조나 캠프에는 염경엽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19명과 주장 오지환을 비롯한 선수 42명이 참가한다.캠프기간 중 26일, 29일 NC와의 연습경기를 통해 훈련성과를 점검할 예정이다.한편, 손주영, 정우영, 이지강, 이상영, 김윤식, 강효종 6명의 선수들은 지난 20일(토)에 먼저 출국해 애리조나에서 자율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STN뉴스] 이상완 기자 = 2017년 이후 만년 중하위권에 벗어나긴 위한 KIA 타이거즈가 2024시즌 체제에 돌입한다.KIA는 오는 30일 호주로 출국해 2월 1일부터 3월 6일까지 캔버라 나라분다 볼파크와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운영한다.이번 스프링캠프에는 코칭스태프 20명, 선수 47명 등 67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투수 22명, 포수 4명, 내야수 12명, 외야수 9명으로 구성됐다.2024년 신인 가운데에서는 투수 조대현과 김민주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스프링캠프는 1차(호주)와 2차(일본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롯데자이언츠는 1월 31일부터 3월 5일까지 총 35일 동안 2024시즌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이번 캠프에는 김태형 감독을 비롯한 13명의 코칭스태프와 투수 20명, 포수 4명, 내야수 12명, 외야수 7명 등 총 63명 선수단이 참가한다. 또한 2024시즌 신인으로는 투수 전미르 선수가 포함되었다.김태형 감독은 “기존 선수들은 물론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까지 좀 더 면밀히 파악하여 올시즌 짜임새 있는 선수단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캠프 기간 동안 잘 정비해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STN뉴스] 이상완 기자 = KBO가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 및 피치 클락(시범 운영)에 대한 세부 운영 규정을 확정했다.KBO는 볼-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한 논란을 최소화하고 리그 운영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부터 KBO 리그에 도입되는 ABS의 스트라이크 존 설정 기준과 세부 운영 규정을 최종 결정했다.지난 4년간 퓨처스리그에서 ABS를 시범 운영하며 선수단과 심판의 의견을 반영해 보완점을 개선해 왔다. 또한 KBO 리그에 ABS 도입을 준비하며 각 팀 감독회의, 운영팀장회의 및 실행위원회를 비롯하여 전문가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일명 '원태자(원태인+황태자)'라 불리는 투수 원태인(24·삼성 라이온즈)이 팀에서 특급대우를 받으며 연봉킹 자리에 등극했다.삼성은 25일 자유계약(FA)선수, 비FA다년계약, 외국인선수, 신인, 육성선수를 제외하고 2024시즌 재계약 대상자 전원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원태인이다. 원태인은 기존 3억5000만원에서 22.9% 인상된 4억3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는 재계약 대상자 중 가장 높은 연봉 위치다.경북고를 졸어반 원태인은 2019시즌 KBO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을
[STN뉴스] 이상완 기자 = LG트윈스는 26일 롯데 자이언츠와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내야수 김민수를 영입했다.LG는 김민수와 계약기간 최대 3년(2+1년), 총액 9억 원(계약금 2억 원, 연봉 5억 원, 옵션 2억 원)의 계약을 체결했다.김민수는 인천 제물포고를 졸업하고 2017년 2차 2라운드로 롯데자이언츠에 입단했다.지난 2023시즌까지 1군 통산 18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0, 106안타(3홈런), 38사사구, OPS 0.630(출루율 0.313, 장타율 0.317)을 기록했으며, 2군에서는 통산 304경기에 출
[STN뉴스] 이상완 기자 = 내야수 김민성이 14년 만에 부산으로 돌아왔다.롯데 자이언츠는 26일 LG 트윈스 베테랑 내야수 김민성과 내야수 김민수 간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김민성은 2007년 2차 2라운드 13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후 2010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로 트레이드 됐다가 2019년 LG 트윈스로 이적해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김민성은 통산 17시즌 동안 타율 0.269, 1,406안타, 131홈런, 725타점을 기록하는 등 타격 능력을 보였고, 지난 시즌에는 LG가 한국시리즈 우승하는 데에 기여했다.롯데는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024시즌 연봉 협상을 마쳤다.KIA는 25일 2024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6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재계약 한 가운데 인상된 선수는 24명이며, 동결 9명, 삭감 13명이다.투수 임기영은 1억5000만원에서 66.7% 오른 2억5000만원에 재계약 했다. 최지민은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233% 인상돼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지난 시즌 신인 윤영철도 3000만원에서 200% 오른 9000만원에 재계약 했다.내야수 박찬호는 2억원에서 50% 오른 3억원에 재
[STN뉴스] 이형주 기자 = KT 위즈가 ‘에이스' 고영표(33)와의 동행을 이어간다.KT는 25일 "고영표와 5년 총액 107억원(보장액 95억원, 옵션 12억원)에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KT 창단 멤버인 고영표는 구단 최초 비FA 다년 계약 새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구단의 첫 100억원대 규모 계약이기도 하다. 화순고, 동국대를 졸업한 고영표는 2014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전체 10순위 지명을 받고 KT에 입단했다. 통산 7시즌 동안 231경기에 등판해 55승50패 7홀드 평균자책점 3.97을 기
[STN뉴스] 이상완 기자 = KBO리그 신인왕 투수 문동주(20·한화 이글스)와 올 시즌을 마치고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 입찰)으로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도전을 선언한 내야수 김혜성(25·키움 히어로즈), 국가대표 4번 타자 노시환(24·한화 이글스)이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쇼케이스'를 펼칠 전망이다.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주관사인 쿠팡플레이는 24일 스페셜 게임과 입장권 예매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오는 3월 20~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MLB 개막 2연전이 사상 최초로 국내에
[STN뉴스] 이상완 기자 = KIA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제주시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기금을 쾌척했다.김선빈은 지난 23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방문해 제주남초 야구부에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응원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김선빈은 “제주도가 타 지역에 비해 야구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다소 좋지 못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 제주도 야구 꿈나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동을 하며 멋진 야구 선수가 되는 꿈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김선빈은 2019년 위기가정아동 후원금 1000
[STN뉴스] 이형주 기자 = KIA 타이거즈가 지난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대회의실에서 2024 시즌 코칭스태프 전략 세미나를 실시했다.세미나에는 최준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심재학 단장, 김종국 감독, 1군, 퓨처스 및 잔류군 코칭스태프, 트레이닝 코치, 프런트(팀장) 등 총 28명이 참석했다.이번 세미나는 각 파트 별 지난 시즌 리뷰, 올 시즌 운영 준비 및 목표 설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ABS와 피치 클락, 베이스 크기 확대, 시프트 금지 등 KBO 리그에 새로이 도입될 제도에 대비하는 시간도 가졌다.KIA 최준영
[STN뉴스] 이상완 기자 = 3년 연속 KBO리그 골든글러브 수상자인 김혜성(25·키움 히어로즈)의 시대가 도래했다.키움 히어로즈는 신인, 육성, 군보류, 자유계약선수(FA), 비FA 다년계약,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2024 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 44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김혜성은 KBO리그 역대 8년 차 최고 연봉 기록을 경신했다. 김혜성은 2억3천만원(54.8%) 인상된 6억5천만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하며 종전 8년 차 최고 연봉인 나성범의 5억5천만원을 넘어섰다. 팀 내 연봉 계약 대상자 중 최고 인상액과 최고 연
[STN뉴스] 이상완 기자 = KBO와 신한은행은 2024 시즌 KBO 리그의 공식 타이틀 명칭을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로 확정했다.양사는 지난 지난해 10월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2025 시즌까지 2년 연장 발표하며, 역대 KBO 리그 최장기 스폰서로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이후 신한은행이 은행 모바일 앱 명칭을 기존 ‘신한 SOL’에서 ‘신한 SOL뱅크’로 변경함에 따라 이를 리그 타이틀명에 반영하게 됐다.KBO와 신한은행은 2024 시즌부터 신한은행 모바일 앱 ‘신한 SOL뱅크’를 통해 야구팬들과
[STN뉴스] 이형주 기자 = KBO가 포부를 밝혔다.KBO 허구연 총재는 1월 17일(수)~18일(목) 이틀간 정종복 기장군수와 이상근 고성군수를 차례로 방문하고 야구박물관, KBO야구센터 및 남해안벨트 인프라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18일(목) 방문한 고성군에서는 국내 프로, 아마 야구팀들에게 최적의 동계훈련캠프를 제공하기 위한 남해안벨트 추진 상황을 브리핑 받았다. 야구장 2면과 270여명이 동시에 수용되는 호텔급 유스호스텔 및 실내야구연습장 등의 훈련시설을 내년 1월까지 완공하여 KBO 남해안벨트 인프라를 구축하는 첫 지자체가
[STN뉴스] 이형주 기자 = LG트윈스는 2024년 재계약 대상 33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홍창기는 연봉 3억원에서 2억 천만원(인상률 70%) 인상된 5억 천만원에 계약하며 팀 내 최고 연봉(FA선수 제외)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필승조로 활약한 유영찬은 174.2%로 팀내 최고 인상율을 기록했고, 주전 2루수로 도약한 신민재는 4천 8백만원에서 6천 7백만원(인상률 139.6%) 인상된 1억 15백만원에 계약하면서 첫 억대 연봉을 기록했다.한편, LG트윈스는 김현종을 포함한 2024년 신인선수 10명과의 계약을 마무리했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KIA 타이거즈가 또 한 명의 우완투수를 영입했다. KIA는 18일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James Naile, 우투우타. 1993년생)와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35만 달러, 옵션 15만 달러, 이적료 25만 달러 등 총액 95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미국 미주리주 케이프지라도 출신인 제임스 네일은 우완 투수로 신장 193cm, 체중 83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2시즌, 마이너리그(이하 트리플A)에서 6시즌 동안 활동했다.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17경기에 출장 승패 없이 1홀드
[STN뉴스] 이상완 기자 = 2021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이후 2년 연속 하위권에 머물렀던 삼성 라이온즈가 대대적인 코칭스태프 변화를 통해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1군에는 박진만 감독을 필두로 이병규 수석코치가 감독을 보좌한다. 새로 합류한 정민태 코치와 이진영 코치가 각각 투수와 타격 파트를 맡는다. 이어 권오준 불펜코치, 강명구 작전코치, 이정식 배터리 코치, 손주인 수비코치, 배영섭 타격 서브 코치, 박찬도 주루/외야 코치가 1군 선수들을 지도한다.퓨처스는 정대현 감독과 강영식 투수코치가 새롭게 선수들을 이끈다. 강봉규 타격
[STN뉴스] 이형주 기자 =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이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김도영은 17일 오후 3시 광주시 서구에 위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서 김은영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장에게 ‘인재양성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지난해 SNS 등 각종 매체에서 화제가 되었던 ‘김도영 그런날 티셔츠’의 판매 수익 중 선수 초상권료 전액과 김도영의 기부금을 더해 마련된 것이다.전달식을 마친 김도영은 “팬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기금을 마련해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었다”며 “야구 꿈나무들에게 꿈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17일(수) FA 강한울과 계약을 체결했다.강한울은 1+1년, 연봉 2억5천만원, 옵션 5천만원 등 최대 3억원의 조건에 사인했다.원광대 출신인 강한울은 지난 14년 KIA 타이거즈 2차 1라운드 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했다.이후 17년 FA 보상 선수로 삼성으로 이적 후 KBO 리그 통산 829경기에 출전하며 타율 0.268, 574안타, 158타점을 기록 중이다.계약을 마친 강한울은 "삼성 라이온즈와 계속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어느덧 중고참이 된 만큼 후배들과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