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정철우 기자 = KIA는 수석 코치가 감독 보다 나이가 많은 팀이다. 이런 사례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초보 독에게 경헌 많은 수석 코치를 붙여 승부를 거는 경우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러나 KIA는 사정이 조금 다르다. 지금의 그림으로 인선을 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김종국 전 감독이 불미스러운 일로 해임되며 갑작스럽게 이범호 감독이 내부 승진을 했다. 감독과 수석 코치의 나이 차도 이때 역전 됐다. 탄탄한 밑그림 속에 만들어진 조각이 아니라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다. 게다가 진갑용 수석 코치도 내부 대
[STN뉴스] 정철우 기자 = 갑작스런 감독 경질 사태를 겪으며 혼런에 빠졌던 KIA 타이거즈가 빠르게 정상화 되고 있다. 일단 최대한 빨리 후임 감독으로 이범호 감독을 선임 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이범호 신임 감독이 맡고 있던 타격 코치 자리를 누군가 대신해야 했기 때문이다. 감독 선임 후 스프링캠프지인 호주로 넘어간 심재학 KIA 단장은 이범호 감독과 이 문제부터 상의 했다. 결론은 간단했다. 기존 보조 코치를 하고 있던 홍세완 코치에게 메인 타격 코치를 맡긴다. 현재로서는 보조 코치 자리를 그냥 비워 둘 예정이다. 홍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사람 좋으면 꼴찌라고 했다. 감독은 결단을 내리는 자리다. 마음이 약해 확실한 결정을 하지 못하고 주저하다간 승부처를 놓칠 확률이 그만큼 더 커진다. 그런데 최근 한 감독의 각오에서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었다. 이범호 KIA 신임 감독의 멘트였다. 짤은 한 줄짜리 메시지였지만 울림이 크게 나가왔다. 이 신임 감독은 감독 선임을 축하하는 멘트에 이런 답을 보내왔다. "착한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대단히 이례적인 답이었다. 신임 감독의 취임사엔 날이 서 있기 마련이다. 보다 강력한 드라이브로 팀을 장
[STN뉴스] 이상완 기자 = KBO는 14일(수) 2024년 KBO 리그 소속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10개 구단이 총 588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지난해와 동일한 숫자다.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한 구단은 롯데와 삼성으로 총 61명의 소속 선수를 등록했다. 이어 한화가 60명, KT, SSG, 두산, KIA가 59명, NC, 키움이 58명,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LG가 가장 적은 54명을 등록했다. 키움은 신인 8명을 명단에 포함해 전 구단 통틀어 가장 많은 신인 선수를 등록했다.포지션 별로는 투수가 가장 많은
[STN뉴스] 이형주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선택은 이범호(42) 감독이었다.KIA는 13일 "제11대 감독으로 이범호 1군 타격코치를 선임했다"라고 알렸다.계약 기간은 2년이며,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등 총 9억원에 계약했다. 이범호 신임감독은 2000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한 뒤 2010년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거쳐 2011년 KIA로 이적했으며, KBO리그 통산 타율 0.271, 1727안타, 329홈런, 1127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역대 통산 만루홈런 1위(17개)로 찬스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2019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키움히어로즈가 오는 11일(일)부터 3월 12일(화)까지 총 31일간 대만 가오슝 국경칭푸야구장에서 2024시즌 퓨처스팀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설종진 퓨처스팀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및 프런트 총 55명은 11일 오후 12시15분 인천공항 2터미널 중화항공 CI165편을 통해 가오슝으로 출국한다.대만 프로야구 퉁이라이온즈, 타이강호크스, 푸방가디언즈, 웨이취엔드래곤스, 중신브라더스 등과 10차례 연습경기를 가지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한다.한편, 미국 애리조나에서 훈련 중인 선수단도 오는 15일(
[STN뉴스] 이상완 기자 = KBO 허구연 총재는 7일 김명기 횡성군수를 방문해 면담을 갖고 KBO 야구센터 추진 상황과 일정을 논의했다.김명기 횡성 군수는 “과학적 운동분석 장비를 갖춘 트레이닝장과 심판, 지도자 등 야구 관계자 교육 및 강습을 위한 세미나홀, 대회 참가자 휴게공간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야구비전센터 추진 등 횡성 KBO 야구센터가 위치한 베이스볼파크를 최고의 야구 훈련 메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또한, 현재의 야구센터 예정 부지 외 인근 베이스볼파크 2단계 사업 부지에 야구를 주제로 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
[STN뉴스] 이형주 기자 = KIA 타이거즈 퓨처스 선수단이 오는 8일 전지훈련을 위해 일본 고치로 출국한다.선수단은 내달 5일까지 고치시 동부 야구장에서 캠프를 차리고 2024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이번 퓨처스캠프에는 손승락 퓨처스 감독 등 코칭스탭 14명, 투수 13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3명 등 총 4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번 퓨처스캠프는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되며, 체력 훈련과 기술 훈련, 전술 훈련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한편 선수단은 2월 26일부터 한화 이글스와 3경기,
[STN뉴스] 이형주 기자 = KIA 타이거즈 김종국 전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이 구속을 면했다. KIA 김종국 전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은 후원사인 A 커피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고 후원 업체 선정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다. 배임수재 등의 혐의도 구속 영장이 신청된 두 사람이다. 하지만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0일 김종국 전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각각 기각했다고 밝혔다.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피의자들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 혐의 관련 자료가 상당 부분 확보돼 있는 현재까지의 수사 내용 및
[STN뉴스] 이형주 기자 = KIA 타이거즈가 감독 없이 스프링캠프를 위해 출국했다.현재 KIA는 혼란의 소용돌이에 있다. 수장이었던 김종국 감독이 배임수재 혐의에 따른 검찰 수사로 계약 해지됐기 때문이다. 김종국 전 감독은 특정 업체가 KIA의 후원 업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배임수재 혐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IA는 지난 29일 "검찰 수사 결과와 상관없이 품위손상 행위로 판단해 계약 해지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시즌을 앞두고 중요한 스프링캠프를 원래는 감독이 지휘한다. 하지만 KIA는 감독이 없는 상황이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프로야구 kt wiz가 2024시즌 담금질에 돌입했다. kt는 부산 기장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이강철 감독을 필두로 한 코치진 10명, 선수단 44명 등 총 54명이 참가한다. 4년 만에 KT에 돌아온 로하스와 지난해 2차 드래프트로 팀에 합류한 우규민, 상무 소속으로 지난 시즌 퓨처스 남부리그 타격상을 수상하며 군 복무를 마친 천성호 등도 캠프에 합류한다.2024 신인 선수로는 투수 원상현, 육청명과 포수 김민석 등 총 3명이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년만에 부산 기장 현대차 드림
[STN뉴스] 이상완 기자 =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 갈림길에 있는 김종국 감독과 계약을 해지한 KIA 타이거즈가 사과문을 발표했다.KIA는 29일 오후 "김종국 감독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로 KIA 타이거즈 팬과 KBO 리그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야구 팬, 그리고 KBO 리그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관계자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쳤다. 깊은 사과의 말씀 전한다"고 고개를 숙였다.이어 "구단은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김종국 감독과 면담을 통해 즉시 사실 관계를 빠르게 파악하고자 했다"며 "수사 결과와 관계 없이 금품 수수 의혹이 제기
[STN뉴스] 이상완 기자 = KIA 타이거즈가 김종국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KIA는 "지난 28일 김종국 감독에게 직무 정지 조치를 내렸던 KIA는 오늘(29일) 자체 조사를 통해 현재 김종국 감독이 피의자 신분이며 ‘배임수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에 구단은 검찰 수사 결과와 상관없이 ‘품위손상행위’로 판단하여 김종국 감독과의 계약해지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김종국 감독은 현재 '배임수재 혐의'를 받고 있다.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일규)는 장정석 전 KIA 단장과 김종국 KIA
[STN뉴스] 이상완 기자 = KBO리그 현직 감독이 구속될 수 있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일규)는 29일 "장정석 전 KIA 단장과 김종국 KIA 감독에 대해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수사의뢰 사건 및 해당 사건 수사 중 추가로 확인된 배임수재 등 혐의로 지난 24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이날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앞서 KIA는 전날(28일) 김종국 감독이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KIA는 "구단은 진행되는 동안 감독으로서 직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고 판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전지훈련에 돌입한다.삼성은 오는 30일(화)부터 2024시즌을 향한 스프링캠프 일정을 시작한다.1군 선수단은 30일부터 3월 7일까지 총 38일간 소화하고, 퓨처스는 31일부터 2월 26일까지 총 27일 동안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한다.참가 명단은 박진만 감독, 정대현 퓨처스 감독을 포함해 코칭스탭 31명, 투수 40명, 포수 7명, 내야수 21명, 외야수 11명, 지원 스탭 등 총 135명이 참가한다. 2024년 신인 선수 전원 퓨처스 캠프에 참가한다.이번 스프링캠프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MLB World Tour Seoul Series 2024 Presented By Coupang Play)’의 예매가 시작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야구를 만나기 위한 팬들의 열기가 뜨겁게 타올랐다.쿠팡플레이는 지난 26일 열린 첫 티켓 예매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치르는 MLB 2024 시즌 공식 개막 1차전 티켓이 8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사상 최초로 개최되는 ML
[STN뉴스] 이상완 기자 = KIA 타이거즈가 충격에 빠졌다. 호주 전지훈련 출국을 이틀 앞두고 사령탑인 김종국 감독이 직무정지 조치를 받았다.KIA는 2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5일 김종국 감독이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28일 김종국 감독과 면담 자리에서 이를 최종 확인했다"고 발표했다.이어 "구단은 진행되는 동안 감독으로서 직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직무정지 조치를 내렸다"면서 "감독의 최종 거취는 수사 상황을 지켜본 후 결정할 예정이고 1군 스프링캠프는 진갑용 수석코치
[STN뉴스] 이상완 기자 = 29년 만의 KBO리그 통합 우승을 달성한 LG 트윈스가 2연패 시동을 걸었다.LG는 오는 30일 전지훈련을 위해 미국 애리조나로 향한다. 전지훈련은 3월 4일까지 진행한다. 애리조나 캠프에는 염경엽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19명과 주장 오지환을 비롯한 선수 42명이 참가한다.캠프기간 중 26일, 29일 NC와의 연습경기를 통해 훈련성과를 점검할 예정이다.한편, 손주영, 정우영, 이지강, 이상영, 김윤식, 강효종 6명의 선수들은 지난 20일(토)에 먼저 출국해 애리조나에서 자율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STN뉴스] 이상완 기자 = 2017년 이후 만년 중하위권에 벗어나긴 위한 KIA 타이거즈가 2024시즌 체제에 돌입한다.KIA는 오는 30일 호주로 출국해 2월 1일부터 3월 6일까지 캔버라 나라분다 볼파크와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운영한다.이번 스프링캠프에는 코칭스태프 20명, 선수 47명 등 67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투수 22명, 포수 4명, 내야수 12명, 외야수 9명으로 구성됐다.2024년 신인 가운데에서는 투수 조대현과 김민주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스프링캠프는 1차(호주)와 2차(일본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롯데자이언츠는 1월 31일부터 3월 5일까지 총 35일 동안 2024시즌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이번 캠프에는 김태형 감독을 비롯한 13명의 코칭스태프와 투수 20명, 포수 4명, 내야수 12명, 외야수 7명 등 총 63명 선수단이 참가한다. 또한 2024시즌 신인으로는 투수 전미르 선수가 포함되었다.김태형 감독은 “기존 선수들은 물론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까지 좀 더 면밀히 파악하여 올시즌 짜임새 있는 선수단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캠프 기간 동안 잘 정비해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