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 이근호 회장은 선수협 가족 및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신년 메시지를 시작했다.이 회장은 “2023년 선수협은 계획했던 일들을 진행하면서 한발 한발 발걸음을 옮겼다. 시간이 정말 총알처럼 빠르게 흘러갔다. 23년 마지막으로 제2회 선수협 자선경기까지 마무리하며 보람찬 한 해를 보냈다”고 했다. 또한, 이 회장은 “저도 올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자선경기에서 합동 은퇴식을 치르며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3년은 여러모로 평생 기억에 남을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WK리그 수원FC 위민(여자팀)이 박길영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박 감독은 지난 2015년부터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 시절부터 코치로 함께해왔다. 2017년 김상태 감독의 사임 이후 감독대행을 수행했고, 팀 명칭이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으로 개칭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감독직을 맡게 됐다.박 감독은 2018년 경기도체육대회 우승을 비롯해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준우승, 전국체육대회 3위를 기록했고, 2019년 WK리그 준우승,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적을 거두었다.이후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내가 만든 디자인이 카드 디자인이 될 수도 있다. ’일상생활부터 축구장까지 혜택이 함께하는 단 하나의 카드‘ K리그 축덕카드 시즌2 출시를 위한 디자인 공모전이 27일(수)부터 내달 12일(금)까지 진행된다.K리그 축덕카드는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K리그 타이틀 스폰서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지난 2019년 선보인 국내 유일 K리그 팬 카드이다. 출시 당시 디자인 및 네이밍 공모 이벤트를 통해 상품 기획부터 출시까지 축구팬들과 함께한 바 있다. 연맹과 하나은행 및 하나카드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전북현대모터스FC가 공격진 보강에 성공했다.전북현대는 "K리그에서 검증된 최고의 스트라이커 티아고(30세/190cm/75kg) 선수를 대전으로부터 영입했다"라고 27일 밝혔다.전북은 23시즌 K리그 최소실점 1위(35실점)로 수비에서는 최고의 모습을 보였으나 득점 부문에서는 45득점에 그쳐 공격력 강화를 24시즌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전북은 공격력 강화를 위한 최전방 공격수로 올 시즌 K리그1 최다 공격포인트(17득점 7도움)를 달성한 티아고를 최적의 선수로 낙점했다.티아고는 190cm의 뛰어난 피지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K리그 유소년 지도자들이 스페인 현지 연수로 역량을 강화했다. K리그 각 구단 유소년 지도자 30명 참석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총 14일간 스페인 발렌시아와 바르셀로나에서 ‘2023 K리그 유소년 지도자 해외 연수’를 실시했다.K리그 지도자 해외연수는 해외 선진축구의 유소년 육성 철학과 훈련 방법을 습득해 우수한 유소년 육성체계를 만들고, K리그 유소년 정책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연맹은 지난 2013년부터 영국, 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전북현대모터스FC가 K리그 최고의 중앙 수비수이자 팀의 주장 홍정호(34)와 연장계약을 맺었다.국가대표 출신 홍정호는 2010년 제주유나이티드(2010~2013)에서 프로 데뷔 후 독일 분데스리가 FC아우크스부르크(2013~2016)와 중국 슈퍼리그 장수 쑤닝(2016~2017)에서 활약했다.이후 2018년부터 전북에서 임대 선수로 녹색 유니폼을 입은 홍정호는 2020년 전북현대에 완전 이적에 성공하며 전북과 K리그에서 핵심 선수로 거듭났다.이듬해 2021시즌에는 전북의 K리그1 5연패 달성의 주역으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450:1의 경쟁률을 뚫고 광주대학교 출신 미드필더 국관우가 성남FC 유니폼을 입게 됐다.성남FC가 지난 11월 2024 프로팀 공개테스트를 시행했다. 총 450명이 지원했고 서류전형과 실기테스트를 거쳐 국관우가 성남FC의 일원이 됐다.2002년생 176cm, 65kg 국관우는 광양제철남초-순천매산중-목포공고-광주대학교 출신으로 미드필더와 공격수 등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상대 수비수를 흔들 수 있는 움직임과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일대일 돌파가 장점으로 광주대 소속으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오스마르가 눈물을 흘렸다. FC서울은 지난 21일 레전드로 불리는 오스마르와 작별하게 됐음을 알렸다. 팀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위해 오스마르와의 동행을 멈추기로 결정한 것이다. 오스마르가 FC서울의 레전드이자 구단 역사상 외국인 첫 주장을 역임하는 등 외국인 선수 신분 이상으로 서울을 상징해왔던 선수였기에 많은 고심 끝에 어렵게 내린 결정이었다. 하지만 FC서울은 이후 지도자 과정 등 오스마르에게 예우를 다하기로 했다. 같은 날 저녁 오스마르가 고국 스페인으로 귀국길에 나섰고, 인천공항에는 수많은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FC서울 레전드로 불리는 외국인선수 오르마르(35)가 한국을 떠나 고국으로 돌아간다. 서울은 오스마르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팀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위해 오스마르와의 동행을 멈추기로 결정한 것이다. 오스마르가 FC서울의 레전드이자 구단 역사상 외국인 첫 주장을 역임하는 등 외국인 선수 신분 이상으로 서울을 상징해왔던 선수였기에 많은 고심 끝에 어렵게 내린 결정이다.서울은 지난 9년여간 한결 같은 모습으로 팀을 위해 모든 것을 함께 해준 오스마르에게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의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가까스로 K리그1(1부리그)에 잔류한 수원FC가 자진 사임한 김도균(46) 전 감독의 지휘봉을 김은중(44) 신임 감독에게 넘겼다.수원FC는 20일 김은중 감독 선임을 발표하면서 "팀의 새로운 변화를 꾀하기 위해 감독 물색 작업에 돌입한 결과 김은중 감독을 선임했다"라고 했다. 지난 2014년 대전 시티즌(현 대전 하나시티즌)에서 은퇴한 김 감독은 지도자 생활 9년 만에 프로팀을 지도하게 됐다.김 감독은 과거 프로 선수 시절 '샤프'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날카로운 득점력과 침투력으로 K리그를 대표하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2023시즌 K리그 사진집 ‘FANTASY K LEAGUE’를 발간했다.2023시즌 K리그 사진집은 올 시즌을 총정리한 프롤로그 ‘40주년을 맞이한 K리그, 새 시대의 문을 열다’를 시작으로, 개막부터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뜨거운 승부들, 시즌 막바지 우승 경쟁과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올 시즌 K리그의 모든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냈다.특히 이번 사진집에는 경기장 밖에서 선수들의 일상을 담아낸 개인 화보가 수록되어 특별함을 더한다. 여기에는 반려견 두 마리와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강투지가 내년에도 강원FC 유니폼을 입는다. 강원FC는 지난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입단한 강투지와 계약을 연장했다. 강투지는 승강 플레이오프 포함 18경기에 나서며 우수한 활약으로 강원FC의 K리그1 잔류에 큰 역할을 했다. 190cm의 큰 키를 이용해 세트피스에서 1골을 기록하기도 했다.일찌감치 강투지의 능력을 알아본 구단은 등록명을 투치에서 강투지로 바꾸며 ‘강원의 핵심 수비 자원’으로 점찍었다. 강투지는 이를 증명하듯 그라운드에서 탄탄한 수비로 강원FC의 실점을 막아냈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FC서울이 2023시즌 임대 신분으로 맹활약한 ‘슈퍼 크랙’ 윌리안(29)을 완전 영입했다.2019년 광주FC에서 국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윌리안은 경남FC와 대전을 거치며 2022시즌까지 96경기 37득점 12도움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윌리안은 2023시즌 FC서울에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으로 합류해 33경기 8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좌우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약하며 팀 공격의 첨병이자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특히 지난 8월 27일 울산과의 경기에서 터트린 극적인 동점골은 특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천안시티FC가 제7대 사령탑으로 김태완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천안은 2024시즌 반등을 위해 다양한 후보군의 감독을 물색했다. 최종적으로 천안만의 색깔을 입혀줄 수 있는 김태완 감독과 동행하기로 했다.김태완 감독은 1997년 대전시티즌의 창단 멤버로 K리그에 데뷔해 통산 116경기에 출장한 수비수 출신 지도자다. 2003년 광주 상무 축구단에서 코치직을 맡으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줄곧 상무 축구단에서 코치와 감독을 맡아 2013년, 2015년, 2021년 세 번의 우승 경험이 있다. 상무에서는 특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서울 미드필더 기성용이 2023시즌 마지막 K리그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동원F&B가 후원하는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팬 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투표는 가입자당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다.10~12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33~38라운드 6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기성용과 아타루(울산)가 경쟁했다.기성용은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별들이 총출동한다. 프로축구 올스타전에 버금가는 제2회 선수협 자선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선·후배가 함께 만들어가는 존중 받는 축구 문화를 선도하고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기획한 이번 축구대회는 2022년 대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12월 16일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릴 예정인 이번 자선경기에 많은 선수가 나선다.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출전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TEAM 이근호엔 선수협 이근호 회장을 비롯해 정다훤 이사와 조현우,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리얼 스틸’ 박태하 감독이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포항은 15일 “13대 사령탑으로 박태하 감독을 선임했다”라고 알렸다.박태하 감독은 1991년 데뷔부터 2001년 은퇴까지 오직 포항의 선수로 활약한 원클럽맨으로, 2005년 포항의 코치로 지도자 첫 커리어를 내딛었다. 이후 중국 옌볜푸더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 등을 거치고 감독으로서 다시 친정팀에 복귀한다.포항 역사상 최초의 프로 선수 원클럽맨 출신 감독이 탄생하는 순간이다.포항은 그간 팀을 견실히 이끌었던 김기동 감독이 FC서울로 떠나게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기동매직'으로 불리는 김기동 감독이 FC서울 사령탑에 선임됐다.FC서울은 14일 구단 제15대 사령탑으로 김기동(52) 감독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신임 김기동 감독은 1991년 포항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해 제주 유나이티드의 전신인 유공 코끼리, 부천 유공, 부천 SK에서 K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평가받으며 선수 활동을 했다. 이후 2003년 다시 포항으로 적을 옮겨 은퇴할 때까지 K리그 통산 501경기에 출전하며 K리그 역대 필드 플레이어 출전 2위 기록을 보유하는 등 K리그 대표적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K리그1 수원FC 김도균 감독이 4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한다.김 감독은 지난 9일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와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팀을 잔류시키는 데에 성공했다. 구단에 따르면 김 감독은 팀이 K리그1 잔류에 확정한 후 “지난 2019년 프로팀 감독을 제의해 주며 4년간 구단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고, 올 시즌 힘든 상황을 맞았던 구단에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K리그1에서 4년째를 맞이하는 구단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생각해 감독직을 물러나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김천상무 6기가 547일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원소속팀으로 돌아간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6기 김륜성, 김준범, 문경건, 신송훈, 윤석주, 이준석, 이지훈, 임승겸, 최병찬은 2022년 6월 13일부터 2023년 12월 12일까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전역했다. 같은 기수 이유현은 코로나로 인해 동기들보다 늦게 입대해 오는 31일 전역 예정이다. 김천상무 6기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우승 멤버다. 특히 신송훈은 말년 휴가까지 반납하는 헌신으로 우승을 달성하는 데 이바지했다. 신송훈은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