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장미란재단이 그동안 지속했던 장학사업이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 개막을 앞두고 있는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최초 유도 최중량급 금메달에 도전하는 김민종(용인대)을 비롯해 다이빙 권하림(광주광역시체육회), 탁구 안재현(삼성생명)까지 모두 비자코리아에서 출연한 장미란재단 드림장학생 출신이다.장미란재단은 그동안 ‘올림픽을 부탁해’, ‘리우에서 돌아온 우리들의 밤’ 등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행사 없이 올림픽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올림픽 선수촌에서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올림픽 출전을 포기하거나 선수촌을 떠나는 선수들이 나오고 있다. 일본 ‘교도통신’은 21일 “칠레 올림픽위원회는 태권도 여자 선수가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고, 올림픽을 기권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 선수는 오는 25일 태권도 여자 57kg급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10일간 격리에 돌입하면서 출전이 무산됐다. 결국 기권을 결정해야 했다. 칠레뿐만이 아니다. 미국 ‘C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결전의 땅’ 도쿄로 떠났다.대한핸드볼협회는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7월 23일 개막하는 제32회 도쿄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21일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대한핸드볼협회 최태원 회장은 한국 여자핸드볼 올림픽 통산 7번째 메달이자 올림픽 사상 역대 최다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여자핸드볼 대표팀의 사기 진작과 동기부여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메달 포상금을 내걸었다.도쿄올림픽 핸드볼 대표팀 성적 포상금은 선수 1인당
[STN스포츠=이보미 기자]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이 상무, LG, 키움과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23일 오후 6시 30분 상무, 24일 오후 5시 LG, 25일 오후 2시 키움과 격돌할 예정이다. 모두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앞서 KBO는 “23일 예정됐던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과 라이징스타와 경기도 10개 구단에서 모인 선수들이 한 팀으로 경기를 치를 경우 감염 확산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해 치르지 않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대표팀은 3차례 평가전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사상 첫 올림픽에 도전하는 남자 럭비 7인제 국가대표팀이 21일 도쿄로 향한다..한국 럭비 사상 첫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 선수단은 출국에 앞서 “2019년 11월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이후 1년 9개월여간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 없이 발휘하여 코로나에 지친 국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싶다” 고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비인지, 비인기 스포츠인 럭비는 영연방 국가들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어 메달 획득은 어려우나 1998년, 2002년 아시안게임에서 기적 같
[STN스포츠=이보미 기자]‘2021 KBO 리그 올스타전’이 불가피하게 취소됐다. KBO는 20일 실행위원회를 열고 “올스타 팬 투표가 이미 완료됐지만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고 최근 리그에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동안 관계기관과 협의한 결과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행사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 최종 취소를 결정했다. KBO는 “투표에 참여해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선정된 올스타는 추후 발표하고 베스트 12에 선정된 선수들에게는 개별 시상을 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김희진(IBK기업은행)이 라바리니호에 승선했다. 올림픽 본선 무대에 오를 최종 12인 명단에 포함됐다. 당초 김희진은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를 앞두고 무릎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은 VNL이 끝난 뒤 라이트 김희진과 더불어 센터 김수지(IBK기업은행)를 호출했다.김희진을 부른 이유는 명확하다. 해결사로 나설 아포짓의 역할보다도 센터와 라이트를 겸한 김희진의 블로킹 그리고 강한 서브에 무게를 뒀다.라바리니 감독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KGC인삼공사 프로배구단의 새 외국인 선수인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가 한국 땅을 밟았다. KGC인삼공사는 “16일(금) 옐레나가 입국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옐레나는 지난 5월 V-리그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서 3순위로 인삼공사의 지명을 받았다. 196cm의 신장을 이용한 타점 높은 공격이 강점이다.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옐레나는 “V리그는 나의 큰 꿈 중에 하나였다”며 “새로운 경험과 새로운 배구를 할 수 있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의 활동에 있어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을 고려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는 의미다.경영계에서의 ESG에 대한 관심은 프로스포츠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성적과 흥행을 넘어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해야만 프로스포츠로서의 존재가치를 인정받는 시대가 왔다. 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NC 다이노스 선수단 중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NC는 “20일(화) 자가격리 중이던 선수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인원은 8일(목) 1차 검사 때 음성 판정을 받았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그러나 19일(월) 진행한 2차 검사 결과 확진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앞서 NC는 박석민과 함께 박민우, 권희동, 이명기가 서울의 원정숙소에서 외부인과 술자리를 가졌고, 백신 접종을 마친 박민우를 제외하고 모두 코로나 양성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도쿄 올림픽 대표팀에 대체 발탁된 박지수가 소감을 전했다. 김천상무 수비수 박지수가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제32회 도쿄올림픽’ 축구대표팀 와일드카드 명단에 포함됐다.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6월 30일 발표했던 도쿄올림픽 축구대표팀 명단에서 김민재가 제외되며 박지수가 대체발탁 됐다. 박지수는 “박지수라는 선수가 원래 잘했던 선수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 그러기 위해 더욱 노력해 가치를 증명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입대 직전까지 수원FC에서 활약한 박지수는 올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신에게는 아직 5천만 국민들의 응원과 지지가 남아 있사옵니다’ 현수막은 철거한다. 일본도 욱일기 사용이 금지된다.대한체육회는 지난 14일 도쿄올림픽 선수촌 내 대한민국 선수단 숙소에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이순신 장군의 메시지를 인용한 ‘신에게는 아직 5천만 국민들의 응원과 지지가 남아 있사옵니다’라는 현수막을 걸은 바 있다.이 응원문구가 국내외 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16일 국가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가 대한민국 선수단 사무실을 방문해 현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삼성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에 추가 승선했다. 대표팀 기술위원회와 김경문 감독, 코칭스태프는 17일 투수 한현희(키움)가 대표팀에서 하차한 후 추가 선발 선수를 의논했다. 기술위원회의 추천 및 감독, 코칭스태프의 논의 결과 KBO가 지난 3월 19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KBSA)에 제출했던 사전 등록 명단(154명) 선수 중 오승환을 선발했고 KBSA를 통해 교체 명단이 대한체육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오승환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2경기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키움히어로즈 투수 한현희가 태극마크를 반납한다. 키움은 “한현희 선수가 16일(금) 밤 구단으로 자필 사과문을 보내와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반성하며, 대표팀에서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밝혔다”고 17일 전했다. 한현희는 원정경기 기간 숙소를 이탈해 외부인과 술자리를 가진 선수 중 한명으로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반성하며, 팬과 구단, 동료 선수들, 코칭스태프, 리그 관계자 분들께 실망을 드려 깊이 사과한다고 전해왔다.다음은 한현희의 사과문이다.한현희입니다.엄중한 시국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키움히어로즈에서도 원정 숙소에서 무단 이탈해 음주 행위를 가진 선수 2명이 나왔다.키움히어로즈는 “지난 7월 5일(월) 새벽 원정 숙소를 무단이탈해 음주행위를 가진 선수 2명에 대해 자체 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며 “구단은 최근 타 구단에서 발생한 방역수칙 위반 이슈와 관련해 7월15일(목) 선수단을 상대로 자체 조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구단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키움 선수 2명이 7월 2일부터 5일까지 KT와의 원정경기를 위해 수원에 체류하던 중 원정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퇴합니다.”황순현 NC 다이노스 대표가 사퇴를 선언했다. 먼저 KBO는 16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방역 수칙을 위반한 박석민, 권희동, 이명기, 박민우 4명의 선수들에게 각각 72경기 출장정지 및 제재금 1000만원을, 구단에도 선수단 관리 소홀로 인해 결과적으로 리그 중단이라는 심각한 결과가 초래됐고, 리그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판단해 제재금 1억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에 황 대표는 “구단 내 선수들이 일으킨 물의와 그로 인한 파장으로 인해 야구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샘 해밍턴이 럭비 홍보에 나선다. 대한럭비협회는 16일 “코미디언 샘 해밍턴을 대한럭비협회 명예 홍보대사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대한럭비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1년 간 샘 해밍턴씨가 한국에서는 ‘비인지 스포츠’인 럭비가 ‘인기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태그럭비 영상 등 다양한 컨텐츠로 럭비의 매력을 한국에 알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샘 해밍턴은 이날 위촉식에서 “호주에서는 인기가 많지만 한국에서는 럭비를 국민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NC 다이노스의 김택진 구단주가 사과문을 발표했다. NC 박석민, 권희동, 이명기, 박민우는 최근 방역 수칙 위반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서울 원정 숙소에서 선수 4명과 지인 2명이 새벽까지 술자리를 가졌고, 백신 접종을 마친 박민우를 제외하고 모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서울 강남구청은 NC 선수들을 포함한 확진자들이 1차 역학조사에서 허위 진술을 했다며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상황이다. KBO도 중징계를 내렸다. KBO는 16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4명의 선수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방역 수칙을 위반한 NC 다이노스 박석민, 이명기, 권희동, 박민우에 이어 구단에도 중징계가 내려졌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6일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NC 다이노스, NC 소속 박석민, 이명기, 권희동, 박민우에 대해 방역 수칙 위반과 관련해 심의했다. 상벌위원회는 코로나 19 확산이 엄중한 상황에서 정부의 수도권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위반하며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고 경기를 앞두고 늦은 시간까지 음주를 하는 등 프로선수로 지켜야 할 기본적인 본분을 지키지 않는 등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1주일 뒤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을 통해 ‘욱일기=전범기임’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지금까지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욱일기가 일본 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정치적 선전이 아니기 때문에 반입 금지 물품에서 제외했었다.하지만 도쿄도 내 무관중 방침 결정으로 인해 도쿄올림픽에서 일본 관중의 장내 욱일기 응원 우려는 상당수 해소된 상황이다.이에 대해 서 교수는 "도쿄도는 무관중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