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배구여제’ 김연경(35)이 현 소속팀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태광그룹 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구단주 임형준)가 김연경과의 FA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흥국생명은 김연경과 총 보수액 7억 7500만원(연봉 4억 7500만원, 옵션 3억원)에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튀르키예, 중국 등 해외 리그에서 활동한 것을 제외하면 2005년 이후의 김연경의 소속팀은 언제나 흥국생명이었다. 흥국생명에서 3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김연경은 2022-23 시즌을 마치고 FA자격을 획득하며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현대캐피탈이 FA(자유계약선수)인 문성민, 박상하, 허수봉을 모두 붙잡는데 성공했다.현대캐피탈은 14일 “문성민, 박상하, 허수봉까지 핵심 선수와 모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프로 첫 FA 자격을 얻었던 허수봉은 연평균 8억원 규모의 FA 계약을 맺었다. 허수봉은 "현대캐피탈에서 FA 계약을 맺게 돼 기쁘다. 다음 시즌 팀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맏형’ 문성민은 연간 3억5000만원(연봉 2억1000만원+옵션 1억4000만원)에, 박상하는 연간 3억원(연봉 1억8000만원+옵션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나경복이 우리카드 유니폼을 벗고 KB손해보험으로 이적한다. KB손해보험은 13일 "아웃사이드 히터 나경복이 FA를 통해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과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총 보수 7억 6500만원(연복 4억 5000만원, 옵션 3억 1500만원)을 받았던 나경복은 KB손보 구단 역대 최고액인 8억원(연봉 6억원, 옵션 2억원)에 FA계약을 체결했다. 2015/16시즌 신인 드래프트서 1라운드 1순위로 우리카드에 입단한 나경복은 우리카드의 간판 공격수였다. 지난 시즌에도 득점 5위,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V-리그 남녀부 관중 수가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한국배구연맹(KOVO이 13일 발표한 2022/23시즌 시청률·관중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 전인 2018/19시즌과 비교해 남자부 관중 수는 32만4천682명에서 21만4천178명으로 34% 줄었다. 반면 여자부 관중은 25만1천64명에서 34만7천267명으로 38%나 증가했다. 남자부 평균 관중 수는 1천610명, 여자부는 2천611명이었다.여자부 관중 증가는 ‘김연경 효과’가 작용했다. 최근 5년 치 관중에 따르면 여자부 관중 수는 김연경이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이 '2023 KOVO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다.2019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후 지난 3시즌 비대면으로 실시되었던 트라이아웃은 오는 5월 6일~8일(남자부)과 5월 11일~13일(여자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8일까지 접수된 남자부 86명, 여자부 55명의 트라이아웃 신청자 가운데 구단의 평가를 거쳐 남녀 각각 상위 40명의 선수를 최종 명단에 올렸다. 추가로 22-23시즌 V-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현역 연장을 직접 발표한 ‘배구 여제’ 김연경이 여자부 FA(자유계약선수) 시장 최대어로 떠올랐다.김연경은 지난 10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시즌 V리그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MVP를 받은 뒤 기자회견에서 “선수 생활을 더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며 “많은 분과 가족들이 아직 은퇴가 아니라고 했다. 부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직 몸 상태나 퍼포먼스도 괜찮다”고 밝혔다.시즌 중 은퇴를 고려했던 김연경의 현역 연장이 최종 확인됐다. FA 자격을 얻은 김연경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큰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대한항공 세터 한선수(38)가 V리그 최초로 ’세터 MVP‘가 됐다.한선수는 1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시즌 V-리그 시상식’에서 남자부 정규리그 MVP를 선정됐다.기자단 투표에서 31표 중 18표로 정지석(대한항공)을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V리그 최초의 ‘세터 MVP'다.올 시즌 한선수는 대한항공의 팀 속공(62.65%)과 시간차(79.55%), 후위 공격(57.77%) 성공률 1위를 견인하며 리그 3연패, 창단 첫 트레블을 이끌었다.시상대에 오른 한선수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5번째 정규리그 MVP를 수상한 김연경(흥국생명)이 벅찬 소감을 전했다.김연경은 1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시즌 V-리그 시상식’에서 여자부 정규리그 MVP를 선정됐다.역대 5번째 V리그 여자부 MVP다. 이로써 김연경은 본인의 역대 V리그 최다 MVP 수상 횟수를 경신했다. 2005/06, 2006/07, 2007/08, 2020/21시즌 까지 정규리그 MVP를 4번이나 수상했다.또 기자단 투표 만장일치(31표 중 31표)로 2018/19시즌 이재영 이후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배구 여제’ 김연경을 비롯해 ‘거미손’ 양효진 등이 올 시즌 V-리그 베스트7에 이름을 올렸다.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도드람 2022-2023시즌 V-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남녀부 각각 감독상, 베스트 7, 신인상, 정규리그 MVP를 선정했다.영광의 여자부 베스트7를 발표했다. 아웃사이드히터에 김연경(흥국생명), 산타나(IBK기업은행), 미들블로커에는 양효진(현대건설), 배유나(도로공사)가 뽑혔다. 세터는 김다인(현대건설), 아포짓 스파이커는 엘리자벳(KGC인삼공사), 리베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과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올 시즌 최고의 감독에 뽑혔다.1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도드람 2022-2023시즌 V-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남녀부에서 각각 감독상, 베스트 7, 신인상, 정규리그 MVP 등을 뽑는다.감독상의 주인공은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과 틸리카이넨 감독이었다. 김종민 감독은 한국도로공사를 5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데뷔 후 2연속 대한항공의 통합우승을 만들었다.김종민 감독은 “대박을 터트려준 우리 선수들과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의 명단이 공개됐다.대한배구협회는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참가할 여자 대표팀 명단 16명을 10일 발표했다. 대회는 오는 5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튀르키예, 브라질, 한국 수원시에서 개최된다.세터에는 김다인(현대건설), 김지원(GS칼텍스)과 염혜선(KGC인삼공사)이 이름을 올렸다.리베로는 문정원(한국도로공사)과 신연경(IBK기업은행)이다.아웃사이드 히터 6명은 강소휘(GS칼텍스), 김다은(흥국생명),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배구 여제’ 김연경과 챔피언결정전 우승 주역 박정아 등이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다.9일 한국배구연맹(KOVO)는 여자부 FA 명단을 발표했다.김연경은 생애 첫 FA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중 은퇴를 거론했지만 챔피언결정전 직후 “팬들이 내가 더 뛰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나 혼자 결정할 수 없는 일”이라며 현역 연장에 무게를 두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흥국생명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지 핑크색이 아닌 다른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도로공사를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끈 박정아도 어느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어깨 수술을 받은 KGC인삼공사의 캡틴 이소영이 “더욱 건강하게 돌아오겠다”고 밝혔다.이소영은 지난 5일 어깨 수술을 받았다. 구단에 따르면 이소영이 고질적 부상에서 완치하기를 바랐고 구단과 상의해 시즌이 끝나자마자 수술을 택했다. 완쾌까지 최소 6개월에서 8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이소영은 본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어깨 수술을 매년 고민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다음 시즌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수술을 결정했다”며 “수술 이후 빠른 복귀를 위해 빠르게 수술을 진행하게 됐
[인천=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배구 여제’ 김연경이 은퇴와 선수 연장의 갈림길에서 고민 중이다. 그러나 분명한 건 우승을 향한 꿈을 여전히 꾸고 있다.흥국생명은 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의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 마지막 5차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했다. 시리즈 전적 2승3패로 도로공사에 우승컵을 내줬다. 1, 2차전을 따내며 우승을 코앞에 뒀지만 3, 4, 5차전을 모두 내주며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다.챔프전 내내 맹활약한 김연경의 아쉬움은 더욱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6일(목)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펼쳐진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5차전이 시청률 3.4%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 케이블가구 기준)을 기록했다.이전 최고 시청률은 지난 18-19시즌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의 챔피언결정전에서 기록한 2.67%였다.이번 챔피언결정전 5차전은 5세트 풀세트 158분의 경기 시간을 기록하며 여자부 역대 포스트시즌 최장 경기 시간을 기록하기도 했다.이전은 지난 18-19시즌 한국도로공사와 GS칼텍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기록한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김연경이 뿌린 씨앗이 꽃이 됐다. 김천 도로공사 하이패스 여자배구단은 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 최종 5차전 경기에서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여자배구단을 3-2(23-25, 25-23, 25-23, 23-25, 15-13)로 꺾었다. 이를 통해 5년 만에 챔프전 우승을 거머쥐었다.V리그 역사에 남을 명경기였다. 챔피언 결정전을 앞두고 절대적 열세로 평가받았던 도로공사다. 1,2차전을 연달아 내주며 평가가 현실이 되는 듯 했다. 하지만 3
[인천=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챔피언'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이 환하게 웃었다.도로공사는 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 마지막 5차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23-25 25-23 25-23 23-25 15-13)로 승리했다. 이로써 2017/18시즌 이후 5년 만에 챔프전 우승을 거머쥐었다.158분 동안 펼쳐진 역대 여자부 챔프전 최장 시간 혈투였다. 풀세트 접전 끝에 박정아의 오픈 공격을 마지막으로 승부가 끝났다. 챔프전 내내 표정
[인천=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은퇴를 고민했던 ‘배구 여제’ 김연경이 코트를 떠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흥국생명은 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로공사와의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 마지막 5차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했다. 2018/19시즌 이후 4년 만의 챔프전 우승에 도전했지만 문턱에서 무너졌다.이날 김연경은 30득점을 책임지며 분전했지만 우승을 내주며 고개 숙였다. 14년 만의 챔프전 우승이 좌절된 김연경의 표정은 어두웠지만 울고 있는 동생들을 토닥이며 위로했
[인천=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우승이 좌절된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이 다음 시즌도 김연경과 함께 하길 바랐다.흥국생명은 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로공사와의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 마지막 5차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했다. 2018/19시즌 이후 4년 만의 챔프전 우승에 도전했지만 문턱에서 무너졌다.경기 후 아본단자 감독은 ”도로공사에게 축하의 말은 전한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우승 자격이 있다“고 축하를 전했다. 이어 ”우리는 챔프전에서 많은 세트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최고의 활약을 펼친 캣벨이 챔프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도로공사는 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 마지막 5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2(23-25 25-23 25-23 23-25 15-13)로 승리했다. 이로써 도로공사는 2017/18시즌 이후 5년 만에 챔프전 우승을 거머쥐었다.승리 일등공신은 캣벨이었다. 블로킹 2개를 포함해 32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클러치 박’ 박정아가 23득점, 배유나가 18득점으로 승리를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