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상완 기자 = 후배들에게는 따뜻한 큰언니, 코트에서는 주장으로서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본보기였던 ‘민트 보스’ 한수지가 배구공을 내려놓고 새로운 출발을 한다.한수지는 2006년 근영여고를 졸업하고 GS칼텍스에 1라운드 1순위로 입단하며 성인 배구 무대에 첫 선을 보였다. 당시 세터였던 한수지는 입단 첫 시즌 신인상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2007년 보상선수로 현대건설로 이적하게 된 한수지는 2009~2010시즌 세터상을 수상했고, 2010년 보상선수로 인삼공사(現정관장)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2016~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프로농구 용인삼성생명블루밍스농구단이 하상윤 수석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하상윤 신임 감독은 2011년 울산 모비스에서 은퇴 후 광신중학교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22년 용인 삼성생명 코치로 부임 후 2022년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는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삼성 농구단의 조동율 단장은 “하상윤 감독이 블루밍스를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지난 9시즌 동안 블루밍스를 이끌어 주신 임근배 감독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라고 밝혔다.임근배 감독은 “좋은 선수, 좋은 코칭스태프, 사무국과 단장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오는 7월 개막하는 파리 하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각오를 다졌다. 대한체육회는 17일(수) 오전 11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 100일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ONE TEAM! ONE DREAM!’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파리하계올림픽대회를 향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노력과 헌신을 인정하고 지지를 전하는 것은 물론, 선수들이 최고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자신감을 고취하는 자리로 거듭났다.이기흥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창단 첫 외국인 사령탑을 영입했다.우리카드는 17일 "새로운 사령탑으로 브라질 출신의 마우리시오 파에스감독(61세)을 선임했다"고 알렸다.마우리시오 감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일본 파나소닉에서 수석코치로 활동하며, 일본 V리그 우승 2회, 준우승 1회를 이끌었다.2021년에는 프랑스 국가대표팀 코치로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1위를 했다. 또한, 지난해 부터는 우크라이나 에피센트르-포도리야니에서 리그 1위 및 컵대회 우승을 했으며, 현재 이란 국가대표팀 감독이다.우리카드는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최은지(31)를 새로 영입했다. 기존 김미연(31), 이원정(24)과 재계약을 체결했다.흥국생명은 17일 GS칼텍스의 아웃사이드 히터 최은지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안정적인 수비와 강력한 공격력을 갖춘 최은지는 1년 총액 1억6천만원(연봉 1억 3천만원·옵션 3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2011-12시즌 데뷔한 뒤 이번에 세번째 FA 자격을 취득한 최은지는 “아본단자 감독님께 배구를 꼭 배워보고 싶었다”며 “신인선수라는 마음가짐으로 훈련에 임하겠다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아웃사이드 히터' 김주향이 GS칼텍스 유니폼을 입는다.GS칼텍스는 17일 "김주향과 계약 첫 시즌(24-25시즌)은 총 2억2천만원(연봉 1억5천만원·옵션 7천만원), 25-26시즌과 26-27시즌은 총 2억5천만원(연봉 1억5천만원·옵션 1억원) 등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구단은 "신임 이영택 감독을 선임하며 세대교체와 함께 쉽게 무너지지 않는 GS칼텍스는 젊고 유망한 OH 김주향을 영입, 새로운 날개 공격진을 구축하게 됐다"며 "180cm의 김주향은 공격력과 수비력을 겸비한 자원으로 특히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스페인 무대에서 이루지 못한 개인적 복수에 성공하고 한국인 선수 4번째로 '꿈의 무대' 준결승 문턱을 밟았다.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은 1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컴파니스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스페인)와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4-1로 대승을 거뒀다.이로써 PSG는 지난 11일 홈에서 2-3으로 패하고 탈락 위기에 놓였으나, 이날 승리로 1, 2차전 합계 6
[STN뉴스] 이상완 기자 = K리그2 김천상무가 코리아컵 16강 진출을 노린다.김천은 17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이하 부산)과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32강전) 경기를 치른다. K리그1 2연승을 달리는 김천상무는 좋은 흐름을 이어 부산을 잡고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김천상무와 부산은 지난 마지막 경기까지 K리그2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했다. 정규리그 맞대결에서는 김천상무가 부산에 1승 2패로 열세였으나, 최종전에서 희비가 엇갈렸다.각각 K리그1과 2에서 2024시즌을 맞이한 양 팀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울산 주민규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주민규는 13일(토)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강원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의 4대0 대승을 이끌었다.주민규는 전반 8분 이동경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42분에는 이동경에게 리턴 패스를 연결해 1도움을 올렸다. 주민규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후반 15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멀티골이자 팀의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주민규는 이날 나온 울산의 4골 중 3골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여자 배구대표팀이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대거 교체됐다.대한배구협회는 지난 15일 진천선수촌에 소집한 대표선수 가운데 부상으로 훈련 참여가 불가한 김다은(흥국생명), 김연견(현대건설), 문정원(한국도로공사), 이소영(IBK기업은행)을 각각 문지윤(GS칼텍스), 김채원(IBK기업은행), 한다혜(페퍼저축은행), 박수연(흥국생명)으로 교체했다.교체된 선수들은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 대표팀 의무팀, 진천선수촌 메디컬센터 등과의 면담을 시행했다.각각 우측 견관절 회전근개 부분파열(김다은), 좌측 발목 내측 충돌증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한화 이글스 투수 정우람이 올 시즌 준비와 자신의 '200세이브' 기록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정우람은 1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정근우의 야구인생’에 출연해 “올 시즌 경기에 나가는 걸 목표로 이제 몸을 만들기 시작했다”며 “개인적으로 200세이브 기록보다 팀 성적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감독님이라면 현재 한화의 좋은 성적과 분위기에서 날 쓰지는 않을 것”이라며 웃었다.정우람은 2004년 선수생활을 시작, 현재까지 총 197 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KBO 리그에서 뛰고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일본 축구가 한명이 퇴장 당하는 열세에도 중국을 완벽 제압하며 강력한 우승후보 다운 경기력을 펼쳤다.일본은 16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러 1-0으로 승리했다.이날 일본과 중국은 4-2-3-1의 공격적인 전술로 맞불을 펼쳤다. 경기 초반은 일본이 압도적으로 지배했다.빠른 경기 템포와 좌우 측면 돌파를 적극 활용하면서 중국의 수비진을 무너트렸다.시작부터 중국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오는 7월 개막하는 파리 하계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한 관문이 시작된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올림픽 대표팀은 17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파리 올림픽 최종예선과 겸해 열리는 대회로 최종 3위 안에 오를 경우 본선 직행 티켓을 얻는다. 한국은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10회 연속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졸업한 대학교 동아리 선배들이 재학생 후배들에게 장학금(발전기금)을 주는 경우는 우리가 유일하지 않을까요?"고려대학교 아마추어 축구부는 '동아리 끝판왕'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다. 졸업한 선배(OB)들과 재학생 후배(YB)들이 함께 주기적, 정기적으로 함께 땀흘리며 공을 차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더욱더 특별하고 끈끈한 인연으로 30년 넘게 명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아리 탄생은 3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7년 체육교육과에 입학한 박종수 초대 회장을 중심으로 삼삼오오 모여 시작했다.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출전권 획득에 사활을 건 중국 선수들이 과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중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승선한 수비수 리우쥔샨은 12일 중국 '시나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카타르 아시안컵' 전망하며 "한국, 일본과 같은 조에 편성됐지만, 사실 별거 아니다. 열심히 하면 된다"라고 분석했다.오는 15일 개막하는 U-23 아시안컵은 우승팀을 포함해 상위 3개 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한다. 중국은 한국을 포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손흥민(32·토트넘)이 또 하나의 아시아 최초 기록에 도전한다.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손흥민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0골-10도움' 기록을 달성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올 시즌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15골 9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남은 경기에서 도움 1개를 추가할 경우 EPL 개인 통산 세 번
[STN뉴스] 이상완 기자 = '베테랑 리베로' 한다혜(29)가 페퍼저축은행 유니폼을 입는다.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은 12일 "23-24 V리그 시즌 종료 후 진행된 FA 시장에서 리그 최고 리베로 중 한 명인 한다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계약기간은 3년으로, 연봉과 옵션을 포함한 총 보수는 8억7천만원이다.한다혜는 2013-2014 시즌 GS칼텍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11시즌 간 리그 경력과 국가대표 경력 등을 보유한 베테랑 리베로다. 입단 후 꾸준한 실력 향상으로 매 시즌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코트에서 존재감을 나타내었으
[STN뉴스] 이상완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이 수원FC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조준한다.대전하나시티즌은 14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에서 수원FC와 맞붙는다. 현재 대전은 1승 2무 3패(승점 5)로 10위에 위치하고 있다.울산 HD를 잡고 첫 승을 신고했던 대전은 지난 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후반 1분 높은 위치로 전진한 이정택의 크로스를 수비 뒤에 있던 레안드로가 강력한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대전은 레안드로가 터뜨린 천금 같은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양궁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가 확정됐다. 대표팀 에이스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체대)이 국가대표 최종 평가전에서 치열한 승부 끝에 1위에 올라 파리 올림픽 메달 사냥에 나선다.김우진은 11일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 양궁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 리커브 남자부에서 가장 높은 8점을 획득했다. 지난 1차 평가전에서도 8점을 획득한 김우진은 종합 배점 16점으로 최종 1위에 올랐다. 지난해 함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이우석(코오롱·13.6점), 김제덕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포항스틸러스 박태하 감독이 2024시즌 첫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3월에 열린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K리그1 최다 승점(9점, 김천 동률)을 얻었다.포항은 박태하 감독의 K리그1 감독 공식 데뷔전이었던 1라운드 울산전에서 0대1로 패했지만, 2라운드 대구전에서 3대1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어 3라운드 광주전 1대0 승, 4라운드 제주전 2대0 승으로 단숨에 3연승을 기록했다.특히 포항은 앞선 4경기에서 교체 투입 선수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