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대구=김택수 인턴기자] 룸펫이 무에타이 종주국의 위용을 과시했다.12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펼쳐진 MAX FC 06 MAX리그 마지막 메인이벤트 경기에서는 한국과 태국의 국제전이 열렸다. 룸펫은 4살부터 프로 선수를 해왔고, 총 전적은 500전이 넘는다고 예상된다. 공식 전적도 300전 270승(200KO승). 하지만 심준보도 22전 19승(3KO승)의 만만찮은 상대. 리치는 10cm이상 심준보가 길었다.경기 시작과 함께 심준보가 룸펫을 압박했다. 계속된 킥과 펀치의 콤보로 품펫을 압박했지만 품펫을 머리
[STN스포츠 대구=김택수 인턴기자] MAX FC에서 처음 도입된 비스트룰은 무승부로 끝났다.12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펼쳐진 MAX FC 06 MAX리그 KO없이 3라운드 종료 시 무승부로 끝나는 비스트룰을 처음으로 도입했던 경기의 승자는 없었다.경기는 한쪽으로 기울었다. 곽윤섭(40, 대구청호관)이 14살의 나이차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102전 80승(43KO승)의 화려한 전적과 ‘불꽃 하이킥’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곽윤섭은 함민호(26, 이천팀설봉)를 킥으로 압박하며 경기를 조율해갔다.
[STN스포츠 대구=김택수 인턴기자] 'MAX FC 초대 여성 챔피언' 김효선과 붙을 상대가 정해졌다.12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펼쳐진 MAX FC 06 MAX리그 5경기는 이전 컨텐더리그에서 이미 경기를 치렀던 여성 선수간의 결승전이 이어졌다. 남성 파이터들도 힘든 ‘1일 2경기’이기에 체력적 부담이 가장 큰 관건이었다.하지만 김소율(22, 평택엠파이터짐)과 박성희(22, 목포스타)는 컨텐더리그에서 보여주었던 것처럼 절정의 경기력으로 퀸즈리그 결승전을 치렀다. 김소율은 4강전과 비슷했다. ‘불도저’같이
[STN스포츠 대구=김택수 인턴기자] 무제한급 경기에서는 펀치 연타로 KO승이 나왔다.12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펼쳐진 MAX FC 06 MAX리그 4경기 95kg이상 무제한급 타이틀 4강전 두 번째 경기에서 권장원(19, 원주청학)과 결승무대를 펼칠 상대는 이용섭(29, 대구팀SF)으로 결정됐다.이용섭의 라이트 스트레이트가 날카로웠다. 경기 내내 민지원(32, 수원한미체육관)의 왼쪽 다리를 공략했다. 계속된 로킥과 라이트 훅으로 민지원은 1라운드부터 힘들어보였다. 하지만 민지원의 반격도 있었다. 2라운드 라이트 스트
[STN스포츠 대구=김택수 인턴기자] ‘무제한급’이라는 이름이 무색한 화려한 경기였다.12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펼쳐진 MAX FC 06 MAX리그 3경기는 95kg 이상의 무제한급 타이틀 4강전이 펼쳐졌다.2승 무패(1KO)의 ‘신예’ 류기훈 (21, 동탄 팀 타이혼)이 먼저 주먹을 뻗으며 경기가 시작됐다. 하지만 상대는 10승 무패(8KO) '백곰' 권장원(19, 원주청학). 무패의 전적을 가진 두 선수의 대결에서 결승무대로 오른 것은 권장원이었다.경기 내내 류기훈은 펀치로 권장원의 안면을 공략했지만
[STN스포츠 대구=김택수 인턴기자] 베타랑 다운 명품 경기였다.12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펼쳐진 MAX FC 06 MAX리그 2경기에서는 정상진(34, 향남 타이혼)과 김진혁(25, 인천정우관)은 30경기 이상의 전적을 가지고 있는 베테랑들의 경기가 이어졌다.라운드 시작을 알리는 공이 울리기도 전에 관중석에서는 양 선수 응원대결이 펼쳐졌다. 응원 열기만큼 경기력도 훌륭했다. 하지만 김진혁의 체력이 조금 더 우세했다.정상진은 1라운드에서는 밀리는 감이 없었지만 이후부터는 조금씩 펀치와 킥의 힘이 떨어졌다. 난타전으로
[STN스포츠 대구=김택수 인턴기자] 화끈했던 컨텐더리그에 이어 MAX리그의 시작도 뜨거웠다.12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펼쳐진 MAX FC 06 MAX리그 1경기 ‘주연배우’ 김동성(24, 청주더짐)과 ‘목포사나이’ 강윤성(18, 목포스타)의 경기에서 김동성이 강윤성에게 이겼다.1라운드 초반부터 난타전이 이어졌다. 강윤성이 펀치를 날리면 김동성은 킥으로 응수했다. 이내 강윤성이 킥과 펀치로 응수. 몇 번의 살 부딪히는 소리와 함께 정신없이 1라운드가 끝이 났다. 어느 한쪽의 우세도 점칠 수 없는 1라운드였지만 김동성
[STN스포츠 대구=김택수 인턴기자] ‘다이어트 파이터’ 최은지의 자신감에는 이유가 있었다.12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펼쳐진 MAX FC 06 컨텐더리그 메인이벤트 최은지(23, 대구피어리스짐)과 신미정(23, 대구무인관)의 경기에서 최은지가 신미정을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초반부터 최은지의 주먹이 날카롭게 신미정의 얼굴로 향했다. 신미정은 경기에서 자신 특유의 카운터 펀치와 최은지의 옆구리를 노리는 미들킥을 주로 사용했지만 최은지는 지치지 않고 신미정의 안면을 공략했다.경기 내내 최은지의 펀치가 수없이 많이 적중했다.
[STN스포츠 대구=김택수 인턴기자] ‘퀸즈리그’의 화끈한 결승전이 예상된다.12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펼쳐진 MAX FC 06가 퀸즈리그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1경기 케롤라인(29, 울산신의/노르웨이)과 김소율(21, 평택엠파이터짐)의 경기에서는 김소율이, 2경기인 최하나(20, 군산엑스짐)과 박성희(21, 목포스타)의 경기에서는 박성희가 승리를 거두며 ‘퀸즈리그’ 결승에서 화끈한 타격전이 예상된다.말없던 김소율, 맹타 휘두르며 결승행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화끈한 경기였다. 1라운드 종이 울리자마자 김소율의 주먹이
[STN스포츠=김택수 인턴기자] 8월 들어 장타력이 떨어졌던 구자욱이 전날(27일)을 계기로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삼성은 지난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1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삼성은 롯데와의 승차를 없앴고, 5위 LG와의 승차를 5.5게임차로 줄이며 플레이오프 진출 의지를 보여줬다.전날 경기 구자욱의 활약이 좋았다. 구자욱은 2회 상대 선발 린드블럼으로부터 중견수 키를 넘기는 1타점 3루타를 뽑아낸 뒤 6회엔 우익수 옆까지 흘러가는 3루타를 쳐냈다. 전날 구자욱은
[STN스포츠=김택수 인턴기자] 삼성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요한 플란데가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삼성이 지난 23일 수원 kt전에서 12-2로 대승을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선발 플란데가 6.1이닝 2피안타 1피홈런 2실점 3사사구 9탈삼진으로 승리투수가 됐다.경기 초반에는 수비의 도움이 컸다. 1회 선두 타자 이대형의 땅볼 타구를 김상수가 좋은 판단으로 잘 잡아냈고, 이후 투수 강습 타구도 이흥련의 도움을 받았다. 플란데는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한국 무대 좋은 출발을 보였다.이닝을 거듭할수록 플란데의 제구력이 가다듬어졌다.
[STN스포츠=김택수 인턴기자] 리그 9위로 전반기를 마감한 삼성. 익숙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희망은 있다. 삼성이 후반기 반전을 위한 필요한 요소는 무엇일까.전반기 삼성은 줄부상에 신음했다. 야수진은 갑작스런 부상에 1군 엔트리에서 빠지기 일쑤였다. 마운드도 제대로 된 선발 로테이션을 돌릴 수 없었고, 선발진의 부진으로 중계투수진마저 과부하가 걸렸다. 수많은 역전패도 악재였다. 삼성은 전반기를 9위(34승 1무 47패)로 마쳤다. 창단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시즌 전부터 전력약화, 불미스러운 스캔들, 부상의 늪 등 모든 것이 어긋나
[STN스포츠=김택수 인턴기자] 삼성 마운드를 지켜주던 안지만의 모습은 올 시즌 찾아보기 힘들다.삼성은 지난 13일 포항구장에서 펼쳐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12-13으로 역전패했다. 삼성은 6점차 리드를 잡았지만, 막판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삼성은 34승1무47패로 리그 9위에 머물렀다.안지만이 흔들린 것이 역전패의 원인이었다. 안지만은 7회 2,3루 상황에 올라 이우민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았다. 이 실점으로 삼성은 롯데게 한 점차까지 쫓기게 됐다.8회에도 안지만이 올라왔지만 1사
[STN스포츠=김택수 인턴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지긋지긋한 홈 연패에서 벗어났다. 박한이와 이승엽, 안지만 세 명의 주연배우들이 있었지만 선발 투수 김기태의 활약도 돋보였다.삼성은 전날(17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안방에서의 7연패를 끊어냈다.특히 선발 투수로 나섰던 김기태의 호투가 큰 역할을 했다. 김기태는 이날 6.1이닝 2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삼성은 최근 3경기 동안 선발 투수들이 부진하며
[STN스포츠=김택수 인턴기자] 6월 들어 4승 7패, 반전을 위해 삼성에 필요한 것은 공격력이었다.삼성은 전날(12일) 펼쳐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기아와의 경기에서 10-7로 역전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최근 잠실과 광주, 연속 원정시리즈를 치렀던 삼성은 3연패 이후 다시 연승을 이어갔다. 올 시즌 삼성은 28승 32패로 리그 5위다.전날 경기서 타선의 조화가 눈에 띄었다. 삼성은 최근 부진에 빠졌던 배영섭이 3안타를 기록했고 이승엽도 1홈런 포함 3타점을 쓸어담았다. 박한이와 백상원도 각각 2타점으로 활약했다
[STN스포츠=김택수 인턴기자] ‘투수왕국’이었던 삼성. 하지만 투수들의 과부하가 생길 수 있는 위기가 찾아오고 있다.삼성은 지난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8-5 승리를 거뒀다. 선발투수 차우찬이 7이닝 2실점 호투, 반면 타선의 침묵으로 4연패 위기에 놓였지만 삼성은 ‘약속의 8회’에 이승엽의 10호 홈런을 포함해 8득점 쓸어담았다.그런데 문제도 있었다. 불펜 투수의 과부하가 그것이다. 안지만과 심창민이 지난 한화와의 3연전에서 각각 63구, 84구를 던졌다. 때문에 LG전에 휴식을
[STN스포츠=김택수 인턴기자] 올 시즌 타격에서 부진하던 조동찬이 최근 좋은 활약을 보였다.올 시즌 삼성은 3루수 박석민의 부재를 메우기 위해 아롬 발디리스를 영입했다. 하지만 발디리스는 올 사즌 경기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고, 97타수 18안타 1홈런 13타점 타율 0.217로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시즌 초부터 시작된 아킬레스건 통증도 발디리스를 괴롭혔다.올 시즌 발디리스의 공백은 조동찬이 메웠다.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 조동찬은 수비력만큼은 일품이라고 펻가 받는다. 하지만 타격에서 부진, 4타율은 0.111, 27타수 3안타(2
[STN스포츠=김택수 인턴기자] 지난해보다 윤성환(삼성 라이온즈)의 평균 구속은 줄었지만 노련미로 타자들을 잡아냈다.윤성환은 전날(18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7이닝동안 6피안타 3사사구 2실점하며 시즌 6승(1패)째를 챙겼다. 또한 포항에서 7연승(2013.5.11 KIA전 부터)을 기록했다. 삼성은 한화를 13-2로 이겼다.1회부터 삼성은 4점을 획득, 윤성환에게 든든한 득점 지원을 해줬다. 윤성환은 부담 없는 투구 내용을 펼쳤고 7회까지 선
[STN스포츠=김택수 인턴기자] LG 트윈스의 세대 교체는 언제쯤 이루어지는 것일까. 여전히 LG는 박용택 의존도가 높다.박용택은 지난 12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좌익수-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박용택은 5타수 3안타 1타점, 삼성과의 3연전 내내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LG는 5-7로 패했지만, 박용택의 활약은 위안거리였다.박용택은 이번 3연전에서 13타수 9안타 2득점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전날(12일) 경기에서 4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을